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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가중요시설 대테러 훈련···전국 민방위 훈련 진행
등록일 : 2024.03.06 20:0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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모지안 앵커>
서울 여의도 일대에서 국가 중요 시설을 대상으로 한 군, 경, 소방의 합동 대테러 대응훈련이 펼쳐졌습니다.
아울러 자연재난에 대응하는 전국 단위의 민방위 훈련도 실시됐는데요.
실전을 방불케 한 훈련 현장을, 조태영 기자가 전해드립니다.

조태영 기자>
현장음>
"나와! 나와!"

경비 직원을 제압하고 방송국 내부에 진입한 테러범이 시민들을 인질로 잡습니다.
일촉즉발의 상황, 인질을 구출하기 위해 대테러 특수임무단이 긴급 투입됩니다.
공중팀은 헬기를 이용해 패스트로프로 건물 옥상으로 진입하고, 지상팀은 중앙현관 입구로 진입해 테러범을 사살합니다.

현장음>
"무기 버려!

국가중요시설 합동 테러대응훈련
(장소: 6일, 서울 여의도 일대)

한미 '자유의 방패' 연습기간 육군의 야외 기동훈련의 하나로 국가중요시설 합동 테러대응훈련이 실시됐습니다.
전력·수도·가스 등의 관로를 한데 모아 관리하는 '지하 공동구'에 테러 용의자가 진입한 상황을 가정했고, 방송국에 침투한 테러범 제압 훈련도 이뤄졌습니다.

인터뷰> 전종상 / 중령, 육군 52사단 영등포구대대장
"국가중요시설이 밀집된 서울에서 테러, 드론, 폭발 등 다중 위험 상황에 대해서 민·관 ·군 ·경 소방이 통합훈련을 함으로써 대응체계를 확립할 수 있었고..."

이번 합동 훈련에는 육군 52사단을 비롯해 영등포경찰서와 소방서 등 총 360여 명이 참가했습니다.
군 당국은 이번 훈련결과를 면밀히 분석해 미흡 사항을 보완하고, 합동 테러대응능력을 향상시킬 계획입니다.
같은 날 오후 2시 전국 민방위 훈련이 진행됐습니다.

현장음>
"긴장하지 마시고요. 불난 곳에 빗자루 쓸듯이..."

이번 훈련은 지진, 화재, 산불 등 지역별로 발생 가능성이 높은 재난 유형을 선정해 대피훈련을 실시했습니다.
부산 북구 등 침수우려지역은 풍수해, 경주시는 지진, 충주시 등 산림지역은 산불·산사태를 훈련 종목으로 선정했습니다.
(영상취재: 홍성주 한기원 / 영상편집: 조현지)
민방위 훈련은 올해부터 연 4회 실시됩니다.
3월 지역 특성화 재난대비 훈련을 시작으로 5월 관공서 공습대비 훈련, 8월 전 국민 참여 훈련, 10월 안전한국훈련과 연계한 재난대비 훈련이 진행됩니다.

KTV 조태영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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