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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 남자의 숲 놀이터
등록일 : 2024.03.08 14:11 수정일 : 2024.03.08 16:5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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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프롤로그
- 강원도 황병산 자락에 있는 숲. 겨울 숲이지만 늘 시끌벅적 사람들로 북적이는 건 나무와 밧줄로 만들어진 다양한 숲 놀이시설 때문! 특별한 숲을 만든 이경윤 씨를 만나보자.

2. 도시를 떠나 대관령 숲으로 들어간 남자
- 17년 전 귀촌해 펜션을 운영하던 이경윤 씨. 그는 손님들이 멍하니 있다가 가는 게 안타까워 사람들을 이끌고 숲으로 갔다가 점차 숲에 빠지게 되었다.
- 어린 두 아들과 함께 밧줄 하나를 메고 숲을 떠돌았던 그, 개인 숲을 빌려줄 테니 아이들을 데리고 숲 체험을 해줄 수 없냐는 지인의 부탁으로 숲 전문가가 되었다.
- 대관령 눈꽃마을 이장님의 권유로 지금의 마을에 정착해 숲 놀이터를 조성했다.

3. 우리는 숲에서 자랍니다
- 오늘은 아이들이 숲 체험을 오는 날! 숲 놀이터의 시설은 모두 그의 아이디어에 손재주를 더해서 탄생한 것들이다. 아이들은 신나게 숲 놀이를 즐기고, 썰매를 타고, 군고구마를 맛보며 한 뼘 더 자란다.
- 눈이 가득 쌓이는 대관령, 마을에서 전통으로 내려오는 '설피'(눈신)를 함께 만들어본다.
- 이른 새벽, 두 아들과 함께 길을 나선다. 그는 제2의 숲 학교를 조성하고 있다. 어느새 훌쩍 커버린 두 아들은 든든한 조력자가 되어 함께 한다. 세 부자는 함께 숲을 떠돌던 그 시절을 추억한다.
- 밴드에서 활동할 정도로 기타 연주도 수준급인 경윤 씨, 귀촌한 이웃들과 수업도 한다.

4. 에필로그
- 여기, 새싹과도 같은 어린아이들의 꿈이 자라나는 숲이 있다. 그리고 그 꿈을 더 반짝반짝 빛나게 만드는 이경윤 씨가 있다. 그 숲에는 오늘도 행복한 웃음소리가 가득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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