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본에서 주목받는 한국 문학 [외신에 비친 한국]
등록일 : 2024.03.08 17:4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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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유나 외신캐스터>
<외신에 비친 한국>, 오늘은 다양한 문화 소식들 살펴봅니다.
1. 일본에서 주목받는 한국 문학
K-팝, K-드라마에 이어 최근 우리나라의 문학이 일본에서 큰 주목을 받고 있는데요.
일본의 한 언론사가 한국 문학의 인기 비결에 대해 자세하게 분석했습니다.
<닛케이신문>은 한국 문학이 일본에서 각광 받고 있다는 소식을 보도했는데요.
그 이유로는 여성 차별 등 생활에서 느낄 수 있는 사회적 문제에 초점을 맞춘 작품들이 많고, 이는 일본인들의 공감을 불러오고 있다고 분석했습니다.
또 음악이나 드라마를 통해 자연스럽게 한국 문화를 접하는 여성들이 많아지면서 한국 문학에 대한 관심도 늘어나고 있다고 설명했는데요.
한국 문학의 인기가 높아짐에 따라 많은 일본 출판사들은 최근 비즈니스 기회를 모색 중이라고 닛케이 신문은 덧붙였습니다.
2. 세계로 뻗어 나가는 K-컬처
음악부터 음식, 그리고 문학 작품까지.
이렇게 다양한 분야에서 우리나라의 문화는 큰 사랑을 받고 있는데요.
전 세계로 뻗어 나가는 일명 K-컬처 현상에 대해 주요 외신도 집중 보도했습니다.
영국 일간지 <가디언>은 세계를 정복하고 있는 한국 문화의 비결에 대해 소개했습니다.
가디언은 드라마와 영화, 가요 등 대중문화부터 화장품, 음식, 언어, 문학까지 'K-컬처'가 전 세계적으로 저변을 넓히고 있다고 보도했는데요.
이렇게 한류의 문화가 발전하는 것은 민간이 노력한 결과지만, 한편으로는 정부도 민간이 창의력을 펼칠 기반을 마련하며 지원하고 있기 때문이라고 분석했습니다.
아울러 한국 음식은 길거리 간식을 넘어 외국의 일상으로 진입하고 있으며, 한국어를 배우는 사람들이 늘고 문학도 떠오르고 있다며 차기 강세 분야로 '문학'을 주목했는데요.
특히 한 세기 만에 식민 지배와 분단, 전쟁, 빈곤, 독재 등 혹독한 일들을 겪은 한국인의 심오한 경험과 회복력이 한국 문학의 깊이와 풍부함에 담겼으며, 그만큼 한국인에게는 세계와 공유할 흥미로운 이야기가 많다고 강인규 펜실베이니아주립대 교수의 의견을 인용해 보도했습니다.
3. 소주, 전 세계 수요 급증
이어 우리나라의 대표적인 증류주 '소주'도 전 세계적으로 큰 인기를 끌고 있습니다.
특히 '세계 50대 바'에서 소주의 수요가 급증하고 있다는 보도도 나왔는데요.
소주의 인기 비결에 대해, 주요 외신이 집중 조명했습니다.
<블룸버그통신>은 전 세계 유명한 바인 '세계 50대 바'에서 소주의 수요가 급증하고 있다고 보도했는데요.
일반적으로 식당에서 접하는 희석식 소주는 물론, '토끼소주' 등 독특한 맛과 지역적 특색을 가지고 있는 고품질 증류주 제품도 큰 인기를 얻고 있다고 전했습니다.
이렇게 소주가 크게 주목받고 있는 이유는 한국 문화에 대한 관심이 높아졌기 때문이라고 블룸버그통신은 분석했는데요.
특히 김치부터 후라이드 치킨, 코리안 바비큐 등 한식의 인기가 치솟으면서 한국의 증류주에도 후광 효과가 나타났다고 설명했습니다.
4. "굿바이 푸바오" 마지막 작별 인사
마지막 소식입니다.
판다 '푸바오'는 시진핑 중국 국가주석이 한중 친선 도모의 상징으로 보내온 판다들 사이에서 태어났는데요.
2021년 처음으로 관객들을 만나 많은 사랑을 받았던 푸바오가 내달 3일 중국으로 돌아갈 예정입니다.
일반 대중에게 마지막으로 공개된 지난 3일, 수많은 팬들이 푸바오와 작별 인사를 하기 위해 몰렸는데요.
이 소식, 주요 외신도 관심 있게 담았습니다.
<로이터통신>은 중국으로 돌아가는 판다 푸바오에게 마지막 작별 인사를 하는 한국 팬들의 모습을 자세하게 담았습니다.
먼저 푸바오는 한국에서 최초로 태어난 자이언트 판다로, 한국인들에게 많은 웃음과 감동을 주며 폭발적인 사랑을 받았다고 로이터통신은 전했는데요.
특히 사육사의 팔짱을 끼고 있는 귀여운 영상은 엄청난 유튜브 조회 수를 기록하며 팬덤 현상을 일으켰다고 보도했습니다.
한편 일반 공개 마지막 날인 3일에는 많은 한국인들이 푸바오와 작별 인사를 하기 위해 추운 날씨에도 이른 아침부터 줄을 섰다고 전했는데요.
수많은 한국 팬들이 인터뷰를 통해 푸바오를 그리워할 것이라며, 그동안 많은 추억을 안겨준 것에 대해 고마움을 전했다고 로이터통신은 보도했습니다.
(정보제공: 해외문화홍보원)
지금까지 외신에 비친 한국이었습니다.
<외신에 비친 한국>, 오늘은 다양한 문화 소식들 살펴봅니다.
1. 일본에서 주목받는 한국 문학
K-팝, K-드라마에 이어 최근 우리나라의 문학이 일본에서 큰 주목을 받고 있는데요.
일본의 한 언론사가 한국 문학의 인기 비결에 대해 자세하게 분석했습니다.
<닛케이신문>은 한국 문학이 일본에서 각광 받고 있다는 소식을 보도했는데요.
그 이유로는 여성 차별 등 생활에서 느낄 수 있는 사회적 문제에 초점을 맞춘 작품들이 많고, 이는 일본인들의 공감을 불러오고 있다고 분석했습니다.
또 음악이나 드라마를 통해 자연스럽게 한국 문화를 접하는 여성들이 많아지면서 한국 문학에 대한 관심도 늘어나고 있다고 설명했는데요.
한국 문학의 인기가 높아짐에 따라 많은 일본 출판사들은 최근 비즈니스 기회를 모색 중이라고 닛케이 신문은 덧붙였습니다.
2. 세계로 뻗어 나가는 K-컬처
음악부터 음식, 그리고 문학 작품까지.
이렇게 다양한 분야에서 우리나라의 문화는 큰 사랑을 받고 있는데요.
전 세계로 뻗어 나가는 일명 K-컬처 현상에 대해 주요 외신도 집중 보도했습니다.
영국 일간지 <가디언>은 세계를 정복하고 있는 한국 문화의 비결에 대해 소개했습니다.
가디언은 드라마와 영화, 가요 등 대중문화부터 화장품, 음식, 언어, 문학까지 'K-컬처'가 전 세계적으로 저변을 넓히고 있다고 보도했는데요.
이렇게 한류의 문화가 발전하는 것은 민간이 노력한 결과지만, 한편으로는 정부도 민간이 창의력을 펼칠 기반을 마련하며 지원하고 있기 때문이라고 분석했습니다.
아울러 한국 음식은 길거리 간식을 넘어 외국의 일상으로 진입하고 있으며, 한국어를 배우는 사람들이 늘고 문학도 떠오르고 있다며 차기 강세 분야로 '문학'을 주목했는데요.
특히 한 세기 만에 식민 지배와 분단, 전쟁, 빈곤, 독재 등 혹독한 일들을 겪은 한국인의 심오한 경험과 회복력이 한국 문학의 깊이와 풍부함에 담겼으며, 그만큼 한국인에게는 세계와 공유할 흥미로운 이야기가 많다고 강인규 펜실베이니아주립대 교수의 의견을 인용해 보도했습니다.
3. 소주, 전 세계 수요 급증
이어 우리나라의 대표적인 증류주 '소주'도 전 세계적으로 큰 인기를 끌고 있습니다.
특히 '세계 50대 바'에서 소주의 수요가 급증하고 있다는 보도도 나왔는데요.
소주의 인기 비결에 대해, 주요 외신이 집중 조명했습니다.
<블룸버그통신>은 전 세계 유명한 바인 '세계 50대 바'에서 소주의 수요가 급증하고 있다고 보도했는데요.
일반적으로 식당에서 접하는 희석식 소주는 물론, '토끼소주' 등 독특한 맛과 지역적 특색을 가지고 있는 고품질 증류주 제품도 큰 인기를 얻고 있다고 전했습니다.
이렇게 소주가 크게 주목받고 있는 이유는 한국 문화에 대한 관심이 높아졌기 때문이라고 블룸버그통신은 분석했는데요.
특히 김치부터 후라이드 치킨, 코리안 바비큐 등 한식의 인기가 치솟으면서 한국의 증류주에도 후광 효과가 나타났다고 설명했습니다.
4. "굿바이 푸바오" 마지막 작별 인사
마지막 소식입니다.
판다 '푸바오'는 시진핑 중국 국가주석이 한중 친선 도모의 상징으로 보내온 판다들 사이에서 태어났는데요.
2021년 처음으로 관객들을 만나 많은 사랑을 받았던 푸바오가 내달 3일 중국으로 돌아갈 예정입니다.
일반 대중에게 마지막으로 공개된 지난 3일, 수많은 팬들이 푸바오와 작별 인사를 하기 위해 몰렸는데요.
이 소식, 주요 외신도 관심 있게 담았습니다.
<로이터통신>은 중국으로 돌아가는 판다 푸바오에게 마지막 작별 인사를 하는 한국 팬들의 모습을 자세하게 담았습니다.
먼저 푸바오는 한국에서 최초로 태어난 자이언트 판다로, 한국인들에게 많은 웃음과 감동을 주며 폭발적인 사랑을 받았다고 로이터통신은 전했는데요.
특히 사육사의 팔짱을 끼고 있는 귀여운 영상은 엄청난 유튜브 조회 수를 기록하며 팬덤 현상을 일으켰다고 보도했습니다.
한편 일반 공개 마지막 날인 3일에는 많은 한국인들이 푸바오와 작별 인사를 하기 위해 추운 날씨에도 이른 아침부터 줄을 섰다고 전했는데요.
수많은 한국 팬들이 인터뷰를 통해 푸바오를 그리워할 것이라며, 그동안 많은 추억을 안겨준 것에 대해 고마움을 전했다고 로이터통신은 보도했습니다.
(정보제공: 해외문화홍보원)
지금까지 외신에 비친 한국이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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