무용도 배우고 이야기할머니도 만나고! 늘봄학교 문화예술·체육 프로그램 [클릭K+]
등록일 : 2024.03.08 19:5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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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혜진 기자>
안녕하세요~ ‘클릭K 플러스’입니다.
저녁 8시까지 돌봄 교육이 제공되는 '늘봄학교'가 지난 4일부터 시행됐죠.
아이들에게 어떤 시간이 제공될지 궁금하실 텐데요, 정부는 초등학교 1학년에게 매일 2시간 무료로 맞춤형 문화예술·체육 프로그램을 제공하겠다고 발표했습니다.
녹취> 이주호 / 사회부총리 (24. 2. 5)
"정규교육 과정 외에 양질의 교육 프로그램을 자유롭게 선택할 기회를 준다는 측면에서 중요하다고 (생각합니다.) 각종 교육자원과 연계하여 기존과는 차별화된 양질의 다양한 프로그램을 아이들에게 제공하겠습니다."
아이들에게 어떤 프로그램이 어떻게 제공되는지, 자세히 알아보도록 하겠습니다.
혹시, ‘이야기할머니’라고 들어보셨나요?
소정의 교육을 마친 할머니가 어린이들에게 삶의 지혜가 담긴 옛이야기를 들려주는 사업인데요,
올해 전국 초등학교 150곳에 '이야기할머니' 150명을 파견합니다.
녹취> 최옥이 / 이야기할머니
"유치원하고 어린이집만 (수업을) 가다가 초등학교 가니까 좀 생소하잖아요. 그래서 걱정했어요. 그런데 아이들의 호응도가 좋아서 정말 보람을 느꼈어요. 아이들의 인성에 정말 도움이 많이 되는 것 같아요."
‘이야기할머니'를 비롯한 다양한 문화예술·체육 프로그램이 제공되는데요, 상반기에는 각 분야 저명한 예술인이 늘봄학교를 방문해 특별한 예술 수업을 하는 '늘봄학교 마스터클래스'가 운영됩니다.
이뿐 아니라 전문성을 가진 체육 단체와 연계한 프로그램도 종목별로 진행되는데요, 핸드볼, 댄스스포츠, 하키, 피구 등 12개 종목단체가 약 150개 학급 아이들에게 맞게 개발한 프로그램을 제공합니다.
핸드볼 시합 규칙과 규격 등을 변형한 '핸볼', 댄스스포츠와 K팝을 결합한 '뉴플댄스' 등이 대표적입니다.
또, 체육 프로그램 운영 기간 중 역도 올림픽 금메달리스트 출신인 장미란 문체부 2차관이 일일 강사로 나서고요, 프로종목단체와 연계해 초등학교 200여 곳에 현역, 은퇴 선수를 파견하는 축구, 티볼 수업을 운영할 예정입니다.
그렇다면 정부가 마련한 늘봄학교 문화예술·체육 프로그램, 누가 이용할 수 있는 걸까요?
맞벌이 등 신청 우선순위를 따지거나 추첨하는 과정 없이 올해 초등학교 1학년이라면 누구나 늘봄학교를 이용할 수 있는데요, 내년에는 초등학교 2학년까지 대상자를 확대하고,
2026년에는 모든 학년이 늘봄학교를 이용할 수 있도록 할 계획입니다.
3월, 새학기와 함께 늘봄학교도 시작됐는데요, 늘봄학교 맞춤형 문화예술 교육으로 우리 아이들이 자신의 잠재력을 발휘하고 상상력을 마음껏 펼칠 수 있길 기대합니다.
안녕하세요~ ‘클릭K 플러스’입니다.
저녁 8시까지 돌봄 교육이 제공되는 '늘봄학교'가 지난 4일부터 시행됐죠.
아이들에게 어떤 시간이 제공될지 궁금하실 텐데요, 정부는 초등학교 1학년에게 매일 2시간 무료로 맞춤형 문화예술·체육 프로그램을 제공하겠다고 발표했습니다.
녹취> 이주호 / 사회부총리 (24. 2. 5)
"정규교육 과정 외에 양질의 교육 프로그램을 자유롭게 선택할 기회를 준다는 측면에서 중요하다고 (생각합니다.) 각종 교육자원과 연계하여 기존과는 차별화된 양질의 다양한 프로그램을 아이들에게 제공하겠습니다."
아이들에게 어떤 프로그램이 어떻게 제공되는지, 자세히 알아보도록 하겠습니다.
혹시, ‘이야기할머니’라고 들어보셨나요?
소정의 교육을 마친 할머니가 어린이들에게 삶의 지혜가 담긴 옛이야기를 들려주는 사업인데요,
올해 전국 초등학교 150곳에 '이야기할머니' 150명을 파견합니다.
녹취> 최옥이 / 이야기할머니
"유치원하고 어린이집만 (수업을) 가다가 초등학교 가니까 좀 생소하잖아요. 그래서 걱정했어요. 그런데 아이들의 호응도가 좋아서 정말 보람을 느꼈어요. 아이들의 인성에 정말 도움이 많이 되는 것 같아요."
‘이야기할머니'를 비롯한 다양한 문화예술·체육 프로그램이 제공되는데요, 상반기에는 각 분야 저명한 예술인이 늘봄학교를 방문해 특별한 예술 수업을 하는 '늘봄학교 마스터클래스'가 운영됩니다.
이뿐 아니라 전문성을 가진 체육 단체와 연계한 프로그램도 종목별로 진행되는데요, 핸드볼, 댄스스포츠, 하키, 피구 등 12개 종목단체가 약 150개 학급 아이들에게 맞게 개발한 프로그램을 제공합니다.
핸드볼 시합 규칙과 규격 등을 변형한 '핸볼', 댄스스포츠와 K팝을 결합한 '뉴플댄스' 등이 대표적입니다.
또, 체육 프로그램 운영 기간 중 역도 올림픽 금메달리스트 출신인 장미란 문체부 2차관이 일일 강사로 나서고요, 프로종목단체와 연계해 초등학교 200여 곳에 현역, 은퇴 선수를 파견하는 축구, 티볼 수업을 운영할 예정입니다.
그렇다면 정부가 마련한 늘봄학교 문화예술·체육 프로그램, 누가 이용할 수 있는 걸까요?
맞벌이 등 신청 우선순위를 따지거나 추첨하는 과정 없이 올해 초등학교 1학년이라면 누구나 늘봄학교를 이용할 수 있는데요, 내년에는 초등학교 2학년까지 대상자를 확대하고,
2026년에는 모든 학년이 늘봄학교를 이용할 수 있도록 할 계획입니다.
3월, 새학기와 함께 늘봄학교도 시작됐는데요, 늘봄학교 맞춤형 문화예술 교육으로 우리 아이들이 자신의 잠재력을 발휘하고 상상력을 마음껏 펼칠 수 있길 기대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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