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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 광우병 등급 판정
등록일 : 2007.05.2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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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라별 쇠고기의 광우병 위험 등급을 결정하는 국제수역사무국 총회가 프랑스 파리에서 개막됐습니다.

최근에 우리나라가 다시 수입하기 시작한 미국산 쇠고기의 등급 판정이 어떻게 판정될지 관심이 집중되고 있습니다.

김미정 기자>

오는 25일까지 엿새 동안 프랑스 파리에서 열리는 국제수역사무국 OIE 75차 연례총회.

이번 총회에는 미국과 캐나다 등 11개 쇠고기 수출국에 대한 광우병 위험 등급이 최종 결정됩니다.

현재 OIE가 분류하고 있는 각국의 광우병 위험등급은 크게 세 가지로 1단계 경미한 광우병 위험국가, 2단계 통제된 광우병 위험국가, 3단계 결정되지 않은 광우병 위험국가로 나뉩니다.

미국은 이미 지난 3월 캐나다, 칠레 등과 함께 2단계인 통제된 광우병 위험국가로 잠정 평가받았습니다.

따라서 이번 총회에서 이 같은 결정이 그대로 추인될 것이지 여부가 관심의 초점입니다.

이번 총회에서 미국이 통제된 광우병 위험 국가로 확정되면 미국산 쇠고기는 광우병위험물질만 제거하면 원칙적으로 연령이나 부위의 제한을 받지 않고 교역이 가능합니다.

이렇게 되면 미국이 현재 부분반송 원칙으로 미국산 쇠고기를 수입하고 있는 우리 쇠고기 시장에 대해 전면 개방을 요구할 것이란 전망도 나오고 있습니다.

소뼈는 광우병위험물질에 포함되지 않기 때문입니다.

농림부는 그러나 그같은 등급 판정이 나오더라도 구속력이 있는 결정은 아닌 만큼, 우리 정부의 독자적인 위험평가 등을 바탕으로 미국과 재협상하겠다고 밝혔습니다.

이번 OIE의 판정결과가 양국의 쇠고기 교역에 어떤 영향을 미칠지 귀추가 주목됩니다.


(한국정책방송 KTV 위성방송 ch164, www.ktv.go.kr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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