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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인, 러시아서 간첩 혐의로 체포···"영사조력 제공"
등록일 : 2024.03.13 11:3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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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민지 앵커>
올 초 우리 국민 1명이 러시아에서 간첩 혐의로 체포됐다고 현지 언론이 보도했습니다.
외교부는 "현지 공관이 체포 사실을 인지한 직후부터 필요한 영사조력을 제공하고 있다"고 밝혔습니다.
김현지 기자입니다.

김현지 기자>
러시아 국영 타스 통신이 올 초 한국 국민 1명이 블라디보스토크에서 간첩 혐의로 체포됐다고 보도했습니다.
타스 통신은 사법 당국자를 인용해 "간첩 범죄 수사 중 한국인 신원을 확인했다"고 설명했습니다.
또 이 한국인 성씨가 '백 씨'라며 실명을 보도했습니다.
타스 통신은 백 씨가 올 초 블라디보스토크에서 구금됐고 추가 조사를 위해 지난달 모스크바로 이송돼 레포르토보 구치소에 구금됐다고 전했습니다.
외교부는 "현지 공관이 체포 사실을 인지한 직후부터 필요한 영사 조력을 제공 중"이라며 "구체적인 내용은 현재 조사 중인 사안이라 언급하기 어렵다"고 밝혔습니다.

녹취> 임수석 / 외교부 대변인
"우리 정부로서는 우리 국민이 하루빨리 가족들의 품으로 안전하게 돌아올 수 있기를 기대하고 이를 위해 러시아 측과 필요한 소통을 하고 있습니다."

외교부 당국자는 러시아와의 소통에는 우리 국민의 안전을 위해 필요한 여러가지 방안이 포함되어 있다고 설명했습니다.
또 제공되는 영사 조력에는 일반적으로 변호사 선임, 영사 접견, 면담 등이 있다고 덧붙였습니다.
(영상취재: 김태우 / 영상편집: 박설아)

KTV 김현지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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