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TV 국민방송

김용민 앵커>
최근 여성가족부는 고립·은둔 청소년 원스톱 패키지 시범사업을 시행한다고 밝혔습니다.
이를 통해 고립·은둔 청소년의 심신 회복과 사회복귀를 도울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되는데요.
이어지는 대담에서 관련 내용에 관해 자세한 이야기 나눠보겠습니다.

강민지 앵커>
서울 스튜디오에 나와 있는 여성가족부의 조린 학교밖청소년지원과장과 이야기 나눠봅니다.

(출연: 조 린 / 여성가족부 학교밖청소년지원과장)

김용민 앵커>
최근에 개인적인 문제로만 여겨졌던 고립·은둔 문제가 코로나19를 계기로 사회적인 문제로 대두되고 있습니다.
현재 청년들의 문제도 심각하다고 알려졌는데, 청소년기부터 고립과 은둔이 시작되고 있다고요?

강민지 앵커>
현재 기존의 지원체계만으로는 많은 한계가 있다고 들었습니다.
그렇다면 이러한 청소년기의 고립을 미리 찾아내고 지원하는 방안이 필요한 이유는 무엇인가요?

김용민 앵커>
여성가족부는 이번 지원방안을 통해서 고립·은둔 청소년의 건강한 성장을 지원하겠다고 밝혔습니다.
그렇다면 정책 추진 방향과 주요 과제에 대해서 간추려 주시죠.

강민지 앵커>
내용을 보면 온·오프라인을 활용해서 고립·은둔 청소년을 선제적으로 발굴하겠다는 내용이 눈에 띄는데요.
구체적인 내용을 설명해주시죠.

김용민 앵커>
고립·은둔 청소년을 조기에 찾기 위해서는 지자체나 상담센터, 학교와 같은 곳과 협업하는 것도 중요할 것 같습니다.
이를 위해서 어떤 계획을 마련하셨나요?

강민지 앵커>
고립·은둔 청소년을 발견했다면 즉시 지원하는 방안 역시 중요할 텐데요.
이번에 이를 위한 원스톱 패키지 지원 시범사업이 실시됩니다.
구체적으로 어떤 내용인가요?

김용민 앵커>
내용을 살펴보면 고립·은둔 청소년을 대상으로 단계별로 진단하고 1:1 상담과 마음 건강을 위한 특화 지원이 이뤄진다고 하는데요.
어떤 과정을 거쳐서 상담과 치료가 진행되는 건가요?

강민지 앵커>
그리고 청소년들이 고립과 은둔 경험으로 갖게 된 부정적인 감정을 해소하기 위한 다양한 프로그램이 마련되었다고 들었습니다.
뿐만 아니라 가족 구성원 모두의 치유를 지원한다고 하는데 이 부분도 짚어주시죠.

김용민 앵커>
이런 고립？은둔 청소년을 발굴하고 지원하는 것도 중요하지만 앞서 말씀하신 사후관리에 관한 부분도 빼놓을 수 없을 거 같은데요.
이를 위해서 어떤 정책을 마련하셨나요?

강민지 앵커>
현재 여성가족부는 고립·은둔 청소년을 지원하기 위해 법적 기반을 마련하고 있다고 하는데요.
이를 포함해 앞으로 어떤 노력을 이어가실 예정인가요?

김용민 앵커>
지금까지 여성가족부의 조린 학교밖청소년지원과장과 이야기 나눴습니다.
오늘 말씀 고맙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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