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 시각 주요뉴스 (2800회)
등록일 : 2024.03.16 12:26
미니플레이
이 시각 주요뉴스입니다.
1. 황 유엔대사 "안보리 이사국으로서 북한 본성 제대로 알릴 것"
황준국 주유엔대사가 미국 현지시간 15일 유엔 안전보장이사회 안보리 선출직 이사국으로서 북한의 진짜 본성을 제대로 알리고 안보리 제재가 존중받고 이행되도록 노력하겠다고 밝혔습니다. 황 대사는 이날 미국 뉴욕 맨해튼에서 열린 코리아소사이어티와 미국외교정책협의회(NCAFP)의 공동 좌담회에서 "북핵 문제와 인권 문제를 동시에 살펴보면 북한이 정상 국가가 아니라는 점이 곧바로 자명해진다"며 이처럼 말했습니다.
2. 미 국무부 민주주의·인권 차관, 16~22일 한·인니 방문
우즈라 제야 미국 국무부 민간안보·민주주의·인권 담당 차관이 16~22일 한국과 인도네시아를 방문한다고 국무부가 미국 현지시간 15일 밝혔습니다. 제야 차관은 서울에서 토니 블링컨 국무부 장관과 함께 한국이 개최하는 민주주의 정상회의에 참석합니다. 제야 차관은 민주주의 정상회의 개회식에서 시민사회와 인권 옹호자들을 지원하겠다는 미국 정부의 의지를 강조할 예정입니다.
3. 미 "러, 이란 미사일 획득 협상 진전···제재 검토"
이란으로부터 근거리 탄도 미사일을 획득하기 위한 러시아의 협상이 진행돼왔고, 진전을 이뤄왔다고 미국 백악관이 밝혔습니다. 존 커비 백악관 국가안보소통보좌관은 미국 현지시간 15일 브리핑에서 "러시아는 이란으로부터 근거리 탄도 미사일을 획득하려 해왔다"며 관련 추가 제재를 포함한 다양한 대응 옵션을 검토하고 있다고 말했습니다.
4. 독·프·폴 "전 세계서 무기 조달해 우크라 지원"
독일·프랑스·폴란드 정상이 현지시간 15일 독일 베를린에서 회담하고 우크라이나에 대한 변함없는 지원 의지를 재확인했습니다. 올라프 숄츠 독일 총리는 정상회담 이후 공동 기자회견에서 "우크라이나를 위해 즉각 전 세계 시장에서 무기를 더 많이 조달할 것"이라며 "이는 긍정적인 진전"이라고 말했습니다. 숄츠 총리는 50여개국이 참여하는 우크라이나 방위연락그룹 UDCG 틀 안에서 장거리 로켓포탄 지원을 위한 연합체를 구성하는 데도 합의했다고 전했습니다.
5. 구호선박 가자지구에 첫 도착···식량 등 구호품 200t 전달
팔레스타인 가자지구에 현지시간 15일 해상을 통한 구호물자가 처음으로 전달됐습니다. 로이터와 AFP 통신 등 외신은 구호품 200t을 싣고 키프로스 라르나카에서 출항한 오픈 암스호가 이날 오전 가자지구에 도착했다고 보도했습니다. 오픈 암스호는 지난 12일 쌀과 밀가루, 콩, 참치, 통조림 고기 등 식량과 물 등을 실은 바지선을 예인해 키프로스에서 출발했습니다.
6. 뉴욕증시, 물가 우려·기술주 정체에 하락···다우 0.5%↓마감
뉴욕증시가 인플레이션에 대한 우려 지속으로, 상승세가 주춤해지며 하락했습니다. 미국 동부시간 15일 뉴욕증권거래소에서 다우존스30산업평균지수는 전장보다 190.89포인트, 0.49% 하락한 38,714.77로 거래를 마쳤습니다. S&P500지수는 전장보다 33.39포인트, 0.65% 떨어진 5,117.09로, 나스닥지수는 전장보다 155.36포인트, 0.96% 내린 15,973.17로 장을 마감했습니다.
7. 주유소 기름값 상승세 꺾여···경유 7주 만에 하락
6주 연속 오르던 국내 주유소 휘발유값이 국제 석유제품 가격 변동에 따라 둔화했습니다. 국내 경유 가격은 하락 전환했습니다. 오늘 한국석유공사 유가정보시스템 오피넷에 따르면 3월 둘째 주 10∼14일 전국 주유소 휘발유 평균 판매가는 L당 1천693.2원으로 직전 주보다 0.1원 올랐습니다. 경유 평균 판매가격은 L당 1천539.7원으로 전 주 대비 0.4원 내렸습니다.
8. 오후부터 흐려지고 따뜻···미세먼지 '보통'
토요일인 오늘 전국이 맑다가 오후부터 흐려질 것으로 전망됩니다. 낮 최고 기온은 13도에서 20도로 따뜻하겠습니다. 미세먼지는 중부지방에서 '나쁨', 나머지 지역은 '보통' 수준을 보이겠습니다.
지금까지 이 시각 주요뉴스였습니다.
1. 황 유엔대사 "안보리 이사국으로서 북한 본성 제대로 알릴 것"
황준국 주유엔대사가 미국 현지시간 15일 유엔 안전보장이사회 안보리 선출직 이사국으로서 북한의 진짜 본성을 제대로 알리고 안보리 제재가 존중받고 이행되도록 노력하겠다고 밝혔습니다. 황 대사는 이날 미국 뉴욕 맨해튼에서 열린 코리아소사이어티와 미국외교정책협의회(NCAFP)의 공동 좌담회에서 "북핵 문제와 인권 문제를 동시에 살펴보면 북한이 정상 국가가 아니라는 점이 곧바로 자명해진다"며 이처럼 말했습니다.
2. 미 국무부 민주주의·인권 차관, 16~22일 한·인니 방문
우즈라 제야 미국 국무부 민간안보·민주주의·인권 담당 차관이 16~22일 한국과 인도네시아를 방문한다고 국무부가 미국 현지시간 15일 밝혔습니다. 제야 차관은 서울에서 토니 블링컨 국무부 장관과 함께 한국이 개최하는 민주주의 정상회의에 참석합니다. 제야 차관은 민주주의 정상회의 개회식에서 시민사회와 인권 옹호자들을 지원하겠다는 미국 정부의 의지를 강조할 예정입니다.
3. 미 "러, 이란 미사일 획득 협상 진전···제재 검토"
이란으로부터 근거리 탄도 미사일을 획득하기 위한 러시아의 협상이 진행돼왔고, 진전을 이뤄왔다고 미국 백악관이 밝혔습니다. 존 커비 백악관 국가안보소통보좌관은 미국 현지시간 15일 브리핑에서 "러시아는 이란으로부터 근거리 탄도 미사일을 획득하려 해왔다"며 관련 추가 제재를 포함한 다양한 대응 옵션을 검토하고 있다고 말했습니다.
4. 독·프·폴 "전 세계서 무기 조달해 우크라 지원"
독일·프랑스·폴란드 정상이 현지시간 15일 독일 베를린에서 회담하고 우크라이나에 대한 변함없는 지원 의지를 재확인했습니다. 올라프 숄츠 독일 총리는 정상회담 이후 공동 기자회견에서 "우크라이나를 위해 즉각 전 세계 시장에서 무기를 더 많이 조달할 것"이라며 "이는 긍정적인 진전"이라고 말했습니다. 숄츠 총리는 50여개국이 참여하는 우크라이나 방위연락그룹 UDCG 틀 안에서 장거리 로켓포탄 지원을 위한 연합체를 구성하는 데도 합의했다고 전했습니다.
5. 구호선박 가자지구에 첫 도착···식량 등 구호품 200t 전달
팔레스타인 가자지구에 현지시간 15일 해상을 통한 구호물자가 처음으로 전달됐습니다. 로이터와 AFP 통신 등 외신은 구호품 200t을 싣고 키프로스 라르나카에서 출항한 오픈 암스호가 이날 오전 가자지구에 도착했다고 보도했습니다. 오픈 암스호는 지난 12일 쌀과 밀가루, 콩, 참치, 통조림 고기 등 식량과 물 등을 실은 바지선을 예인해 키프로스에서 출발했습니다.
6. 뉴욕증시, 물가 우려·기술주 정체에 하락···다우 0.5%↓마감
뉴욕증시가 인플레이션에 대한 우려 지속으로, 상승세가 주춤해지며 하락했습니다. 미국 동부시간 15일 뉴욕증권거래소에서 다우존스30산업평균지수는 전장보다 190.89포인트, 0.49% 하락한 38,714.77로 거래를 마쳤습니다. S&P500지수는 전장보다 33.39포인트, 0.65% 떨어진 5,117.09로, 나스닥지수는 전장보다 155.36포인트, 0.96% 내린 15,973.17로 장을 마감했습니다.
7. 주유소 기름값 상승세 꺾여···경유 7주 만에 하락
6주 연속 오르던 국내 주유소 휘발유값이 국제 석유제품 가격 변동에 따라 둔화했습니다. 국내 경유 가격은 하락 전환했습니다. 오늘 한국석유공사 유가정보시스템 오피넷에 따르면 3월 둘째 주 10∼14일 전국 주유소 휘발유 평균 판매가는 L당 1천693.2원으로 직전 주보다 0.1원 올랐습니다. 경유 평균 판매가격은 L당 1천539.7원으로 전 주 대비 0.4원 내렸습니다.
8. 오후부터 흐려지고 따뜻···미세먼지 '보통'
토요일인 오늘 전국이 맑다가 오후부터 흐려질 것으로 전망됩니다. 낮 최고 기온은 13도에서 20도로 따뜻하겠습니다. 미세먼지는 중부지방에서 '나쁨', 나머지 지역은 '보통' 수준을 보이겠습니다.
지금까지 이 시각 주요뉴스였습니다.
( KTV 국민방송 케이블방송, 위성방송 ch164, www.ktv.go.kr )
< ⓒ 한국정책방송원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