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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짜뉴스 민주주의 위협···어느 한 나라 노력만으론 안 돼"
등록일 : 2024.03.18 20:1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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모지안 앵커>
그 동안 미국이 주최해온 민주주의 정상회의가 처음으로 우리나라 단독 주최로 열렸습니다.
윤석열 대통령은 첫날 장관급 회의 개회식에 참석해 가짜뉴스와 디지털 격차의 위험성을 언급하며, 국제사회 연대의 필요성을 강조했습니다.
최영은 기자의 보도입니다.

최영은 기자>
민주주의 국가 간 결속력을 높이기 위해 지난 2021년부터 개최돼온 민주주의 정상회의가 우리나라에서 열렸습니다.

3차 민주주의 정상회의 장관급 회의 개회식
(장소: 18일, 서울 중구)

윤석열 대통령이 첫날 열린 장관급 회의 개회식에 참석해, 가짜 뉴스와 디지털 격차가 민주주의 체제를 위협하고 있다고 진단했습니다.
그러면서 국제사회 연대의 필요성을 강조했습니다.

녹취> 윤석열 대통령
"민주주의는 어느 한 나라나, 또는 한 사람의 노력만으로 수호할 수 없습니다."

윤 대통령은 지난해 9월 뉴욕에서 발표한 디지털 권리장전에 대해 다시 한번 소개했습니다.
인공지능을 비롯한 디지털이 인간의 자유를 확대하는 데 기여해야 한다면서도, 기술이 안전을 위협해선 안 된다는 내용입니다.
이어 디지털 신기술이 민주주의를 증진할 수 있도록 서로의 경험을 공유하고 지혜를 모아야 한다고 강조했습니다.
윤 대통령은 청년들에 대해서도 언급했습니다.
미래에 대한 사회의 다양한 요구를 가장 잘 대변할 수 있는 건 청년이라며, 청년을 국정의 동반자로 삼아야 할 거라고 말했습니다.
그러면서, 민주주의는 청년의 역량과 기회를 확장하는 촉진제가 될 거라고 덧붙였습니다.
이날 장관급 회의에 이어, 각국 정상이 참석하는 본회의는 오는 20일 화상으로 개최됩니다.
윤 대통령은 이 자리에서도 선거, 가짜뉴스 등과 관련해 세션을 주재할 예정입니다.
민주주의 정상회의가 미국 외 국가에서 단독으로 열리는 건 이번이 처음입니다.
(영상취재: 박상훈, 김명신 / 영상편집: 김세원 / 영상그래픽: 김민지)

KTV 최영은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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