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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러·벨라루스, 파리올림픽 개막식 행진 배제" [글로벌 핫이슈]
등록일 : 2024.03.20 17:3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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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유나 외신캐스터>
세계 소식을 한 자리에 모아 전해드리는 글로벌 핫이슈 시간입니다.

1. "러·벨라루스, 파리올림픽 개막식 행진 배제"
국제올림픽위원회 IOC는 현지시간 19일 프랑스 파리 하계 올림픽에 개인 중립 자격으로 출전하는 러시아와 벨라루스 선수들의 개막식 행진 참여를 불허하기로 했다고 밝혔습니다.
국제올림픽위원회는 이날 스위스 로잔에서 집행위원회를 열어 이같이 결정했다고 밝혔는데요.
이들은 개인 선수이기 때문에 개막식 동안 대표단의 행진에 참여하지 않는다며, 다만 이들이 개막식을 경험할 기회는 제공될 것이라고 설명했습니다.

녹취> 제임스 매클리오드 / IOC 올림픽 연대 국장
"개막식에 대해 IOC 집행위원회에서 논의했고 다음과 같은 원칙이 세워졌습니다. 개인 중립 선수는 개막식 동안 대표단 행진에 참가할 수 없습니다."

또 이들 선수의 올림픽 폐막식 참가 여부에 대해서는 폐막식은 팀이 아니라 모든 선수가 함께 입장한다는 점을 고려해 추후 결정할 예정이라고 말했습니다.

녹취> 제임스 매클리오드 / IOC 올림픽 연대 국장
"폐막식의 경우 모든 팀이 참가하는 의미가 아니라 모든 선수가 함께한다는 것을 고려해 추후 개인 중립 선수들의 참가 여부를 결정할 계획입니다."

국제올림픽위원회는 지난해 12월 우크라이나를 침공한 러시아와 침공 조력국인 벨라루스 선수의 경우, 개인 중립 자격으로만 올림픽에 참가할 수 있게 허용했는데요.
이에 국제패럴림픽위원회는 앞서 국제올림픽위원회에 앞서 이들 두 나라 선수의 개막식 행진을 금지한 바 있습니다.

2. 나미비아, 사막 스포츠 '샌드보딩' 인기
아프리카 나미비아에서는 샌드보드를 타고 높은 사막을 미끄러져 내려오는 사막 스포츠가 인기를 끌고 있는데요.
짜릿한 샌드보딩 현장으로 함께 가보시죠.
사람들이 눈 덮인 산이 아닌 사막에서 보드를 타고 있는데요.
아프리카 나미비아의 사막 마을 스와코프문트에서는 최근 보드를 타고 가파른 사막 언덕을 빠르게 내려가는 샌드보딩이 큰 인기를 끌고 있습니다.
특히 이곳은 코로나19 팬데믹으로 3년 동안 봉쇄됐던 지역인 만큼, 팬데믹이 완화되고 출입이 허용된 현재 더 많은 사람들의 주목을 받고 있는데요.

녹취> 아일린 / 나미비아 관광객
"모래 위에서 서핑을 한 것은 처음이었습니다. 저는 이전에 도하에서 스노보드를 타본 적은 있었는데요. 그때는 크게 재미있지 않았어요."

녹취> 에페 / 나미비아 관광객
"마치 우주에 있는 것과 같았어요. 여러분은 실제 화성에 있는 것과 매우 가까운 경험을 할 수 있습니다."

보드뿐만 아니라 바이크를 타고 모래 위를 질주하는 것도 큰 인기인데요.
자연 속에서 스릴 넘치고 재미있는 사막 스포츠를 즐겨보시길 바랍니다.

3. 중국, 점박이물범 300마리 발견
최근 중국 동북부 랴오닝성에 위치한 랴오허커우 국립 자연보호 구역에서 점박이물범 300마리가 휴식을 취하는 모습이 발견됐는데요.
귀여운 점박이물범을 함께 만나보시죠.
통통하고 귀여운 외모의 점박이물범들이 몸을 굴리며 일광욕을 즐기고 있는데요.
서로 장난도 치며 즐거운 시간도 보내고 있습니다.
최근 중국 동북부 랴오닝성 판진시에 있는 랴오허커우 국립자연보호구역에서 점박이물범 300마리가 휴식을 취하는 모습이 발견됐는데요.
중국에서는 이 점박이물범을 국가 1급 보호동물로 지정해 보호하고 있습니다.
최근 몇 년간 판진시에서는 해안습지를 복원하고 점박이물범의 번식과 서식 환경을 조성했는데요.
그 결과, 점박이물범의 개체 수는 점점 증가하고 있습니다.
생태계 보호가 지속적으로 이루어져 귀여운 점박이물범들이 오래도록 함께 살아갈 수 있길 바랍니다.

4. 브라질, 코파카바나 궁전 호텔의 변신
브라질 리우데자네이루의 자랑인 코파카바나 궁전 호텔이 새 단장을 마쳤는데요.
알록달록 새로운 모습의 고급 호텔을 함께 만나보시죠.
브라질의 관광 명소인 코파카바나 비치를 한 눈에 볼 수 있는 코파카바나 궁전 호텔은 브라질 대도시에서 몇 안되는 5성급 호텔이자 브라질 리우데자네이루의 자랑거리이기도 한데요.
최근 코파카바나 궁전 호텔이 새로운 모습으로 변신했습니다.
단색이었던 이 호텔의 창문은 빨강, 노랑, 초록, 파랑 알록달록 다양한 색으로 탈바꿈했는데요.

녹취> 구스타보 / 호텔 방문객
"믿을 수 없는 변신입니다. 리우데자네이루의 아이콘인 코파카바나 궁전 호텔에 많은 가치를 더하죠. 예술가는 이 건물에 더 많은 가치를 부여했습니다."

85세 프랑스 예술가 다니엘 뷔렌이 만들어낸 결과물로, 세계적으로 흩어진 6개 예술 작품을 변신시키는 프로젝트 중 하나입니다.

녹취> 다니엘 뷔렌 / 프랑스 예술가
"사람들이 방에 들어가 불을 켰을 때 더 잘 보입니다. 밤에는 특히 창문의 색이 방을 이용하는 고객의 움직임에 따라 완전히 무작위로 만들어집니다."

코파카바나 궁전 호텔은 9월 30일까지 알록달록한 이 모습을 유지할 예정이라고 하는데요.
가장 먼저 남아프리카공화국 케이프타운에서 시작한 이 프로젝트는 브라질 리우데자네이루를 거쳐 이탈리아 베네치아, 스페인 마요르카 등에서도 시행될 계획입니다.

지금까지 글로벌 핫이슈였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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