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교육인적자원부는 올 2학기부터 시행되는 교장공모제 1차 시범적용 학교로 예순두개 교를 최종 선정했습니다.

이번에 선정된 학교는 교육경력 15년 이상인 교육공무원이나 사립교원이 지원할 수 있는 내부형이 41개교, 해당 학교의 교육과정 관련 분야에서 3년이상 종사한 사람이 지원할 수 있는 개방형이 6개교, 교장자격증 소지자가 지원할 수 있는 초빙교장형이 15개교입니다.

교장공모제는 기존의 연공서열 위주의 교장 승진제도에서 벗어나 학교 현장을 혁신해 교육의 질을 높이기 위해 마련한 것으로 교육부는 이번 1차 시범 적용을 시작으로 내년 3월에는 54개교를 대상으로 2차 시범적용을 실시할 계획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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