겨울철 물새류, 최근 10년간 연평균 130만 마리 도래
등록일 : 2024.03.21 20:4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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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창오리·청둥오리 등 오리류가 62% 차지-
임보라 기자>
최근 10년 동안, 연평균 130만 마리의 물새류가 겨울철 우리나라를 찾은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국내로 들어오는 겨울철 조류는 주로 넓은 농경지·호수·저수지 등에 서식하며, 금강호·동림저수지·철원 평야 등에서 겨울을 보내는데요.
국립생물자원관이 200개 습지를 조사한 결과, 오리류가 81만 마리로 가장 많았고, 기러기류와 갈매기류가 각각 23만·12만으로 뒤를 이었습니다.
또 종별로 보면 가창오리·청둥오리·쇠기러기 순으로 많았는데, 그중 쇠기러기는 78%가 증가하고 청둥오리는 7% 감소한 것으로 조사됐습니다.
연구진은 이같은 변화가 기후와 관련이 있을 것으로 보고, 주변국과의 공동연구를 통해 변화 양상을 분석할 예정입니다.
임보라 기자>
최근 10년 동안, 연평균 130만 마리의 물새류가 겨울철 우리나라를 찾은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국내로 들어오는 겨울철 조류는 주로 넓은 농경지·호수·저수지 등에 서식하며, 금강호·동림저수지·철원 평야 등에서 겨울을 보내는데요.
국립생물자원관이 200개 습지를 조사한 결과, 오리류가 81만 마리로 가장 많았고, 기러기류와 갈매기류가 각각 23만·12만으로 뒤를 이었습니다.
또 종별로 보면 가창오리·청둥오리·쇠기러기 순으로 많았는데, 그중 쇠기러기는 78%가 증가하고 청둥오리는 7% 감소한 것으로 조사됐습니다.
연구진은 이같은 변화가 기후와 관련이 있을 것으로 보고, 주변국과의 공동연구를 통해 변화 양상을 분석할 예정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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