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미 도시지역 작전 훈련···"작전수행 능력 숙달"
등록일 : 2024.03.21 20:3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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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대환 앵커>
한미 두 나라 육군이 연합해 도시지역 작전 훈련을 펼쳤습니다.
기반시설이 밀집된 도심에 적이 침투한 상황을 가정한 훈련인데, 지상 무기뿐 아니라 정찰헬기와 경계용 드론 등 공중전력이 투입돼 긴밀한 연합 작전능력을 선보였습니다.
박지선 기자입니다.
박지선 기자>
한미 군 장병들이 도심 속 건물 안으로 빠르게 진입합니다.
지하시설에 적이 숨어들었다는 첩보를 입수하고 소탕작전을 수행합니다.
적이 설치해 둔 폭발물을 탐지해 제거하고, 구역별로 봉쇄된 출입문도 강제 개방해 아군 장병들의 진입로를 확보합니다.
한미 육군이 지난 18일부터 경기도 파주에서 도시지역 작전훈련을 진행하고 있습니다.
수많은 인파와 기반시설이 밀집된 도시 환경을 조성해 연합 작전수행 능력을 키우는 겁니다.
이번 훈련에는 육군 제9보병사단과 주한 미군 2사단, 한미연합사단 등이 참여했으며, 지상 무기뿐 아니라 정찰헬기와 경계용 드론 등 공중전력도 투입됐습니다.
특히 이번 훈련은 지하시설에 잠입한 적을 가정해 이뤄졌는데, 이 같은 훈련상황은 도심이 발달한 현대 전쟁 상황에서 지하시설을 활용한 기습 공격사례가 잦은 점이 반영된 겁니다.
녹취> 이원웅 / 9사단 황금박쥐여단 대대장
"훈련을 통해 대대원 모두가 도시지역 작전, 특히 UGF(지하시설) 작전수행 능력을 숙달할 수 있었습니다. 앞으로도 실전과 같은 훈련을 통해 어떤 상황에서도 승리할 수 있는 자신감을 가진 백전백승 백마부대원으로 거듭나겠습니다."
녹취> 마크 샘랜드 / 한미연합사단 11공병대대 중대장
"한국과 함께 협력하여 동맹을 구축하고 강화할 뿐만 아니라 공병 부대로서 상호 운용성을 강화하는 좋은 기회가 되었습니다."
우리 군은 이번 훈련을 기반으로 추가적인 훈련과제를 도출하고, 전술훈련과 연합 협동훈련을 지속해 도시지역 연합 작전 수행능력을 강화할 계획입니다.
(영상제공: 국방부 / 영상편집: 최은석)
KTV 박지선입니다.
한미 두 나라 육군이 연합해 도시지역 작전 훈련을 펼쳤습니다.
기반시설이 밀집된 도심에 적이 침투한 상황을 가정한 훈련인데, 지상 무기뿐 아니라 정찰헬기와 경계용 드론 등 공중전력이 투입돼 긴밀한 연합 작전능력을 선보였습니다.
박지선 기자입니다.
박지선 기자>
한미 군 장병들이 도심 속 건물 안으로 빠르게 진입합니다.
지하시설에 적이 숨어들었다는 첩보를 입수하고 소탕작전을 수행합니다.
적이 설치해 둔 폭발물을 탐지해 제거하고, 구역별로 봉쇄된 출입문도 강제 개방해 아군 장병들의 진입로를 확보합니다.
한미 육군이 지난 18일부터 경기도 파주에서 도시지역 작전훈련을 진행하고 있습니다.
수많은 인파와 기반시설이 밀집된 도시 환경을 조성해 연합 작전수행 능력을 키우는 겁니다.
이번 훈련에는 육군 제9보병사단과 주한 미군 2사단, 한미연합사단 등이 참여했으며, 지상 무기뿐 아니라 정찰헬기와 경계용 드론 등 공중전력도 투입됐습니다.
특히 이번 훈련은 지하시설에 잠입한 적을 가정해 이뤄졌는데, 이 같은 훈련상황은 도심이 발달한 현대 전쟁 상황에서 지하시설을 활용한 기습 공격사례가 잦은 점이 반영된 겁니다.
녹취> 이원웅 / 9사단 황금박쥐여단 대대장
"훈련을 통해 대대원 모두가 도시지역 작전, 특히 UGF(지하시설) 작전수행 능력을 숙달할 수 있었습니다. 앞으로도 실전과 같은 훈련을 통해 어떤 상황에서도 승리할 수 있는 자신감을 가진 백전백승 백마부대원으로 거듭나겠습니다."
녹취> 마크 샘랜드 / 한미연합사단 11공병대대 중대장
"한국과 함께 협력하여 동맹을 구축하고 강화할 뿐만 아니라 공병 부대로서 상호 운용성을 강화하는 좋은 기회가 되었습니다."
우리 군은 이번 훈련을 기반으로 추가적인 훈련과제를 도출하고, 전술훈련과 연합 협동훈련을 지속해 도시지역 연합 작전 수행능력을 강화할 계획입니다.
(영상제공: 국방부 / 영상편집: 최은석)
KTV 박지선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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