의대 교수 사직 예고···미복귀 전공의 '면허정지' [외신에 비친 한국]
등록일 : 2024.03.22 17:3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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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유나 외신캐스터>
외신에 비친 한국 첫 번째 소식입니다.
1. 의대 교수 사직 예고···미복귀 전공의 '면허정지'
정부의 의대 정원 확대에 반발한 전공의들이 병원을 떠난 지 약 한 달이 된 가운데, 전국의 의과대학 교수들이 오는 25일부터 사직서를 제출하기로 의결했습니다.
한편 정부는 현장을 이탈한 전공의를 대상으로 다음 주부터 의사 면허 자격 정지 처분에 돌입할 예정이라고 밝혔는데요.
이 소식, 주요 외신도 집중 보도했습니다.
중국의 경제매체 <제일재경>은 정부의 최후통첩 후에도 근무지를 이탈한 의사가 많다며, 의대 교수들도 집단 사직을 예고했다고 보도했습니다.
제일재경은 이 문제가 장기간 이어질 경우 진료 자체가 어려워질 뿐만 아니라 나라의 안정, 의대생 육성에도 위험을 미치므로 양측은 반드시 타협의 방법을 찾아야 한다고 평가했는데요.
전국의 의대 교수 단체가 연대 행동을 펼칠 시 더 상황이 악화될 수 있음을 인지하고 협상이 빨리 이루어져야 한다고 강조했습니다.
2. 한국의 특별한 야구 관람 문화
올 시즌 프로야구가 내일 막을 올리는데요.
날씨가 점점 따뜻해지면서 야구장 직접 찾아 응원하시는 분들 많으실 것 같습니다.
주요 외신이 우리나라의 특별한 야구 관람 문화에 대해 관심 있게 보도했습니다.
<뉴욕타임스>는 한국에서 야구 경기는 미국의 차분한 메이저리그 경기와 달리 응원가를 부르고 구호를 외치는 문화며 감각의 과부하가 일어나게 될 것이라고 소개했는데요.
한국 야구장에 들어서면 시작부터 끝까지 끊임없이 일어나서 응원에 참여할 것을 독려하고 있고, 팬들은 각 팀의 응원단을 지켜보며 응원가와 동작을 반복한다고 전했습니다.
또 야구장은 떡볶이와 족발, 치맥 등 주요 한식 메뉴를 구비하고 있어 완전한 식사도 함께 가능하다고 보도했는데요.
수많은 팬들이 좌석에 음식을 가져와 함께 즐기며, 일부 야구장은 바비큐존도 완비하고 있다고 소개했습니다.
3. 세계로 뻗어나가는 한국 문학
전 세계적으로 한류 열풍이 불고 있는 현재, K팝과 K드라마에 이어 우리나라의 문학도 전 세계적으로 큰 인기를 끌고 있는데요.
주요 외신이 한국 문학의 저력에 대해 집중 소개했습니다.
<환구시보>는 K팝과 K드라마에 이어 한국 문학이 그 어떤 장르보다 절대로 뒤처지지 않는다고 보도했는데요.
해외문학상을 수상한 한국 작품은 계속해서 증가 추세며, 한류에 매료된 해외 팬들이 관심 범위를 한국 문학으로도 넓히고 있다고 평가했습니다.
또 한강 작가에 이어 지난주 세계 3대 문학상 중 하나인 부커상 인터내셔널 부문의 수상 후보에 한국 작가 황석영이 소설 '철도원 삼대'로 이름을 올렸다고 소개했는데요.
아직 노래나 음악, 드라마, 영화와 달리 한국 문학에 대해 아는 외국인들은 적지만 점점 대중의 시야에 들어오고 있는 모습이라고 평가했습니다.
4. "벚꽃길 함께 걸어요."
봄, 하면 떠오르는 것 중 하나가 바로 아름답게 활짝 핀 벚꽃인데요.
우리나라 곳곳에서도 봄맞이 벚꽃 축제 준비가 한창 진행되고 있습니다.
주요 외신이 우리나라의 벚꽃 명소들을 자세하게 소개했습니다.
포브스는 한국에서 한국 스타일의 잊을 수 없는 벚꽃 경험을 할 수 있다며, 반드시 가봐야 할 한국의 벚꽃 명소 5선을 소개했는데요.
하동 화개 십리벚꽃길, 경남 경화역 벚꽃길, 구례 섬진강 벚꽃길, 제주도, 경주 벚꽃축제는 반드시 가봐야 하는 명소라고 전했습니다.
특히 올해는 개화 시기가 평년보다 7일 정도 더 빠를 것으로 예상되면서 벚꽃 시즌이 특히 더 아름다울 전망이라고 보도했습니다.
지금까지 외신에 비친 한국이었습니다.
외신에 비친 한국 첫 번째 소식입니다.
1. 의대 교수 사직 예고···미복귀 전공의 '면허정지'
정부의 의대 정원 확대에 반발한 전공의들이 병원을 떠난 지 약 한 달이 된 가운데, 전국의 의과대학 교수들이 오는 25일부터 사직서를 제출하기로 의결했습니다.
한편 정부는 현장을 이탈한 전공의를 대상으로 다음 주부터 의사 면허 자격 정지 처분에 돌입할 예정이라고 밝혔는데요.
이 소식, 주요 외신도 집중 보도했습니다.
중국의 경제매체 <제일재경>은 정부의 최후통첩 후에도 근무지를 이탈한 의사가 많다며, 의대 교수들도 집단 사직을 예고했다고 보도했습니다.
제일재경은 이 문제가 장기간 이어질 경우 진료 자체가 어려워질 뿐만 아니라 나라의 안정, 의대생 육성에도 위험을 미치므로 양측은 반드시 타협의 방법을 찾아야 한다고 평가했는데요.
전국의 의대 교수 단체가 연대 행동을 펼칠 시 더 상황이 악화될 수 있음을 인지하고 협상이 빨리 이루어져야 한다고 강조했습니다.
2. 한국의 특별한 야구 관람 문화
올 시즌 프로야구가 내일 막을 올리는데요.
날씨가 점점 따뜻해지면서 야구장 직접 찾아 응원하시는 분들 많으실 것 같습니다.
주요 외신이 우리나라의 특별한 야구 관람 문화에 대해 관심 있게 보도했습니다.
<뉴욕타임스>는 한국에서 야구 경기는 미국의 차분한 메이저리그 경기와 달리 응원가를 부르고 구호를 외치는 문화며 감각의 과부하가 일어나게 될 것이라고 소개했는데요.
한국 야구장에 들어서면 시작부터 끝까지 끊임없이 일어나서 응원에 참여할 것을 독려하고 있고, 팬들은 각 팀의 응원단을 지켜보며 응원가와 동작을 반복한다고 전했습니다.
또 야구장은 떡볶이와 족발, 치맥 등 주요 한식 메뉴를 구비하고 있어 완전한 식사도 함께 가능하다고 보도했는데요.
수많은 팬들이 좌석에 음식을 가져와 함께 즐기며, 일부 야구장은 바비큐존도 완비하고 있다고 소개했습니다.
3. 세계로 뻗어나가는 한국 문학
전 세계적으로 한류 열풍이 불고 있는 현재, K팝과 K드라마에 이어 우리나라의 문학도 전 세계적으로 큰 인기를 끌고 있는데요.
주요 외신이 한국 문학의 저력에 대해 집중 소개했습니다.
<환구시보>는 K팝과 K드라마에 이어 한국 문학이 그 어떤 장르보다 절대로 뒤처지지 않는다고 보도했는데요.
해외문학상을 수상한 한국 작품은 계속해서 증가 추세며, 한류에 매료된 해외 팬들이 관심 범위를 한국 문학으로도 넓히고 있다고 평가했습니다.
또 한강 작가에 이어 지난주 세계 3대 문학상 중 하나인 부커상 인터내셔널 부문의 수상 후보에 한국 작가 황석영이 소설 '철도원 삼대'로 이름을 올렸다고 소개했는데요.
아직 노래나 음악, 드라마, 영화와 달리 한국 문학에 대해 아는 외국인들은 적지만 점점 대중의 시야에 들어오고 있는 모습이라고 평가했습니다.
4. "벚꽃길 함께 걸어요."
봄, 하면 떠오르는 것 중 하나가 바로 아름답게 활짝 핀 벚꽃인데요.
우리나라 곳곳에서도 봄맞이 벚꽃 축제 준비가 한창 진행되고 있습니다.
주요 외신이 우리나라의 벚꽃 명소들을 자세하게 소개했습니다.
포브스는 한국에서 한국 스타일의 잊을 수 없는 벚꽃 경험을 할 수 있다며, 반드시 가봐야 할 한국의 벚꽃 명소 5선을 소개했는데요.
하동 화개 십리벚꽃길, 경남 경화역 벚꽃길, 구례 섬진강 벚꽃길, 제주도, 경주 벚꽃축제는 반드시 가봐야 하는 명소라고 전했습니다.
특히 올해는 개화 시기가 평년보다 7일 정도 더 빠를 것으로 예상되면서 벚꽃 시즌이 특히 더 아름다울 전망이라고 보도했습니다.
지금까지 외신에 비친 한국이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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