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F-21 20대 양산 계약···공대공 검증 뒤 20대 추가
등록일 : 2024.03.22 20:1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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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대환 앵커>
우리 공군의 노후 전투기들을 대체하는 한국형 초음속 전투기, KF-21이 전력화에 들어갑니다.
최초 양산 계약 물량이 20대로 확정됐는데요.
공대공 무장검증 시험을 거친 뒤 내년 초에 20대를 추가하기로 했습니다.
윤현석 기자의 보도입니다.
윤현석 기자>
공군의 노후 전투기를 대체하게 될 한국형 초음속 전투기 KF-21.
KF-21의 최초 양산 계약 물량이 20대로 확정됐습니다.
방위사업청은 제160회 방위사업추진위원회 회의를 열어 이런 내용의 KF-21 양산계획을 심의·의결했다고 밝혔습니다.
당초 방사청은 KF-21 최초 양산 물량을 40대로 계획하고 계약을 올해 안에 체결할 계획이었습니다.
하지만 첫 양산 물량을 40대에서 20대로 줄이라는 한국국방연구원의 권고를 고려해 계획을 수정했습니다.
방사청은 최초 양산 물량 40대를 유지하면서 20대를 우선 계약하고 20대는 공대공 무장 검증시험 후 계약하는 이른바 20+20 양산계획을 마련했다고 밝혔습니다.
이어 최초 양산 물량 40대를 2028년까지 양산해 공군에 인도하는 계획은 변함이 없다며, KF-21 전력화에 차질이 없게 하겠다고 밝혔습니다.
이번 방추위에선 F-15K 성능개량 사업의 구매계획도 확정됐습니다.
F-15K 성능개량은 공군이 운용 중인 F-15K 전투기의 임무능력과 생존성 향상을 위해 레이다 등 핵심 구성품의 성능을 개량하는 사업입니다.
올해부터 2028년까지 3조8천900억 원이 투입됩니다.
오는 2036년까지 총 6천800억 원이 투입되는 함대지탄도유도탄 국내 개발 관련 기본계획도 의결됐습니다.
방사청은 함대지탄도유도탄 개발에 성공하면 북한의 핵·미사일 위협에 대한 조기 대응능력을 확보하고, 함정 탑재용 탄도미사일 개발 역량도 향상될 것으로 기대했습니다.
(영상편집: 신민정 / 영상그래픽: 강은희)
KTV 윤현석입니다.
우리 공군의 노후 전투기들을 대체하는 한국형 초음속 전투기, KF-21이 전력화에 들어갑니다.
최초 양산 계약 물량이 20대로 확정됐는데요.
공대공 무장검증 시험을 거친 뒤 내년 초에 20대를 추가하기로 했습니다.
윤현석 기자의 보도입니다.
윤현석 기자>
공군의 노후 전투기를 대체하게 될 한국형 초음속 전투기 KF-21.
KF-21의 최초 양산 계약 물량이 20대로 확정됐습니다.
방위사업청은 제160회 방위사업추진위원회 회의를 열어 이런 내용의 KF-21 양산계획을 심의·의결했다고 밝혔습니다.
당초 방사청은 KF-21 최초 양산 물량을 40대로 계획하고 계약을 올해 안에 체결할 계획이었습니다.
하지만 첫 양산 물량을 40대에서 20대로 줄이라는 한국국방연구원의 권고를 고려해 계획을 수정했습니다.
방사청은 최초 양산 물량 40대를 유지하면서 20대를 우선 계약하고 20대는 공대공 무장 검증시험 후 계약하는 이른바 20+20 양산계획을 마련했다고 밝혔습니다.
이어 최초 양산 물량 40대를 2028년까지 양산해 공군에 인도하는 계획은 변함이 없다며, KF-21 전력화에 차질이 없게 하겠다고 밝혔습니다.
이번 방추위에선 F-15K 성능개량 사업의 구매계획도 확정됐습니다.
F-15K 성능개량은 공군이 운용 중인 F-15K 전투기의 임무능력과 생존성 향상을 위해 레이다 등 핵심 구성품의 성능을 개량하는 사업입니다.
올해부터 2028년까지 3조8천900억 원이 투입됩니다.
오는 2036년까지 총 6천800억 원이 투입되는 함대지탄도유도탄 국내 개발 관련 기본계획도 의결됐습니다.
방사청은 함대지탄도유도탄 개발에 성공하면 북한의 핵·미사일 위협에 대한 조기 대응능력을 확보하고, 함정 탑재용 탄도미사일 개발 역량도 향상될 것으로 기대했습니다.
(영상편집: 신민정 / 영상그래픽: 강은희)
KTV 윤현석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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