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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바이오 스퀘어' 조성···첨단 바이오 강국 도약
등록일 : 2024.03.26 20:2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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모지안 앵커>
이번 토론회에선 첨단 바이오 강국 도약을 위해 충북 오송에 K-바이오 스퀘어를 조성하는 계획이 논의됐습니다.
아울러 한반도의 중심에 위치한 충북의 지리적 이점을 활용해 교통 인프라 확충도 추진됩니다.
계속해서 김유리 기자의 보도입니다.

김유리 기자>
지난 30여 년간 오송을 중심으로 바이오 산업을 꾸준히 육성해 온 충북.
(장소: 충북 청주시 오송 첨단의료복합단지)
백신과 줄기세포, 항체 등 바이오의약품을 연구·개발하는 업체 등이 자리 잡고 있습니다.

김유리 기자 dbqls7@korea.kr
"오송 첨단의료복합단지가 'K-바이오 스퀘어'로 조성됩니다. 바이오 기업뿐만 아니라 병원, 연구기관 등이 입주하는 첨단 바이오 클러스터가 될 전망입니다."

녹취> 이원규 / 오송첨단의료산업진흥재단 신약개발지원센터 책임연구자
"'선수들을 모은다'라는 개념이 가장 중요하다고 봅니다. 아무래도 멀리 멀리 떨어져 있는 것보다는 모여 있는 게 굉장히 서로 능동적으로 협업도 되고 좀 더 시너지를 낼 수 있기 때문에..."

정부는 첨단 바이오 강국으로의 도약을 위해 오송 바이오 클러스터를 한 단계 더 도약시켜 '한국판 보스턴 클러스터'를 만들겠다는 구상입니다.
이를 통해 약 2조1천억 원의 경제적 부가가치와 2만9천 명에 고용 창출 효과를 기대하고 있습니다.
카이스트 오송 캠퍼스와 AI 바이오 과학영재학교를 신설해 첨단 바이오 분야 인재 양성의 핵심 거점으로도 육성할 계획입니다.
현재 해외 의존도가 높은 바이오 소부장의 국산화도 적극 지원할 방침입니다.

녹취> 윤석열 대통령
"바이오 소부장에 1조6천억 원 규모의 민간 투자가 차질 없이 이루어지도록 정부는 지원에 만전을 기하겠습니다."

바이오·디지털 기술을 농업 분야에도 접목합니다.
충북을 '그린바이오 육성지구'로 지정해 농업을 고부가가치 산업으로 탈바꿈시키겠다는 구상입니다.
이와 함께 한반도 중심부에 위치한 충북의 지리적 이점을 내세워 교통인프라도 확충합니다.
울진에서 태안까지 우리나라의 동과 서를 잇는 849km 장거리 숲길인 '동서트레일'을 중심으로 전국 숲길 허브를 만들 방침입니다.
또한 청주공항의 늘어나는 수요에 맞춰 철도와 도로도 확충할 계획입니다.

녹취> 윤석열 대통령
"천안에서 청주공항을 연결하는 전철은 설계를 조속히 마치고 내년 상반기부터 공사를 시작할 것입니다. 청주공항에서 제천까지 충북선을 고속화하는 사업도 올해 7월 설계에 착수해서 제 임기 내에 공사를 시작할 것입니다."

윤 대통령은 대전, 세종을 충북 청주까지 연결하는 광역급행철도 CTX 사업도 본격 추진해, 최고 시속 180km로 도시들을 빠르게 연결할 것이라고 강조했습니다.
(영상취재: 안은욱 전병혁 / 영상편집: 신민정 / 영상그래픽: 김민지)

KTV 김유리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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