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첨단바이오 200조 규모로 육성···차세대 주력 산업화"
등록일 : 2024.03.30 17:24
미니플레이
김경호 앵커>
윤석열 대통령이 지난 26일, 첨단 바이오를 반도체에 이은, 차세대 주력 산업으로 육성하겠다고 밝혔습니다.
정부는 오는 2035년까지 첨단 바이오 산업 규모를 200조 원으로 성장시킬 계획입니다.
최영은 기자입니다.
최영은 기자>
스물네번째 민생토론회를 주재한 윤석열 대통령.
첨단 바이오 산업은 세계적으로 무한한 기회와 시장이 잠재된 분야라며, 이를 차세대 주력 산업으로 육성하기 위한 '첨단 바이오 이니셔티브' 청사진을 제시했습니다.
2020년 기준 43조 원의 바이오 산업 생산 규모를 2035년까지 200조 원으로 확대하고, 바이오 벤처, 스타트업 기업도 연 1천개 수준으로 육성한다는 계획입니다.
녹취> 윤석열 대통령
"그동안 다져온 바이오 역량에 이러한 우리의 강점을 접목하면 첨단 바이오 시대를 이끄는 퍼스트 무버로 우리가 확실하게 자리잡을 수 있다고 저는 믿습니다."
정부는 이를 위해, 내년부터 AI, 디지털 기술, 바이오가 결합된 디지털 바이오 분야 R&D 에 적극 투자하겠다는 방침입니다.
특히 세제 지원과 규제 개선 등을 통해 기업의 성장을 뒷받침하기로 했습니다.
녹취> 윤석열 대통령
"혁신적이고 도전적인 연구는 물론 신진 연구자가 글로벌 연구자로 성장할 수 있도록 전폭 지원하겠습니다. 우리 기업이 시장과 산업을 선도하며 성장할 기회를 확대할 것입니다."
윤 대통령은 그러면서, 바이오 데이터 시스템을 연계하는 바이오 데이터 플랫폼을 구성해 산·학·연 등에 필요한 서비스를 제공하고 바이오 기술을 기반으로 공황장애나 치매, 난치병 등을 치료할 수 있는 기술 개발에 박차를 가하겠다고 말했습니다.
아울러 석유화학 기반 소재 산업의 30%를 바이오 기반으로 전환해, 첨단 바이오가 다른 산업의 경쟁력을 이끌 수 있도록 하겠다고 덧붙였습니다.
(영상취재: 김정섭 김명신 / 영상편집: 최은석 / 영상그래픽: 김민지)
정부는 한편 윤 대통령이 발표한 '첨단바이오 이니셔티브'의 내용을 구체화하고, 오는 7월 발표할 방침입니다.
KTV 윤현석입니다.
윤석열 대통령이 지난 26일, 첨단 바이오를 반도체에 이은, 차세대 주력 산업으로 육성하겠다고 밝혔습니다.
정부는 오는 2035년까지 첨단 바이오 산업 규모를 200조 원으로 성장시킬 계획입니다.
최영은 기자입니다.
최영은 기자>
스물네번째 민생토론회를 주재한 윤석열 대통령.
첨단 바이오 산업은 세계적으로 무한한 기회와 시장이 잠재된 분야라며, 이를 차세대 주력 산업으로 육성하기 위한 '첨단 바이오 이니셔티브' 청사진을 제시했습니다.
2020년 기준 43조 원의 바이오 산업 생산 규모를 2035년까지 200조 원으로 확대하고, 바이오 벤처, 스타트업 기업도 연 1천개 수준으로 육성한다는 계획입니다.
녹취> 윤석열 대통령
"그동안 다져온 바이오 역량에 이러한 우리의 강점을 접목하면 첨단 바이오 시대를 이끄는 퍼스트 무버로 우리가 확실하게 자리잡을 수 있다고 저는 믿습니다."
정부는 이를 위해, 내년부터 AI, 디지털 기술, 바이오가 결합된 디지털 바이오 분야 R&D 에 적극 투자하겠다는 방침입니다.
특히 세제 지원과 규제 개선 등을 통해 기업의 성장을 뒷받침하기로 했습니다.
녹취> 윤석열 대통령
"혁신적이고 도전적인 연구는 물론 신진 연구자가 글로벌 연구자로 성장할 수 있도록 전폭 지원하겠습니다. 우리 기업이 시장과 산업을 선도하며 성장할 기회를 확대할 것입니다."
윤 대통령은 그러면서, 바이오 데이터 시스템을 연계하는 바이오 데이터 플랫폼을 구성해 산·학·연 등에 필요한 서비스를 제공하고 바이오 기술을 기반으로 공황장애나 치매, 난치병 등을 치료할 수 있는 기술 개발에 박차를 가하겠다고 말했습니다.
아울러 석유화학 기반 소재 산업의 30%를 바이오 기반으로 전환해, 첨단 바이오가 다른 산업의 경쟁력을 이끌 수 있도록 하겠다고 덧붙였습니다.
(영상취재: 김정섭 김명신 / 영상편집: 최은석 / 영상그래픽: 김민지)
정부는 한편 윤 대통령이 발표한 '첨단바이오 이니셔티브'의 내용을 구체화하고, 오는 7월 발표할 방침입니다.
KTV 윤현석입니다.
( KTV 국민방송 케이블방송, 위성방송 ch164, www.ktv.go.kr )
< ⓒ 한국정책방송원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