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만 강진 사상자 1천 명 넘어···"피해복구 지원 제공 용의"
등록일 : 2024.04.04 17:4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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임보라 앵커>
대만에서 발생한 규모 7.2의 강진으로 인한 사상자가 천여 명을 넘어섰습니다.
외교부는 지진 피해에 깊은 위로를 표하면서, 구조와 피해 복구 등을 지원할 용의가 있다고 밝혔습니다.
김민아 기자가 보도합니다.
김민아 기자>
대만 강진 발생 이틀째, 수색작업이 진행되면서 사상자가 점차 늘고 있습니다.
대만 소방당국은 4일 오전 10시 기준, 사상자가 1천 50여 명으로 집계됐고, 광산과 터널 등이 무너져 고립된 인원이 수백 명에 달한다고 발표했습니다.
임수석 외교부 대변인은 이번 피해로 인한 고통과 어려움이 조속히 극복되길 기대한다고 밝혔습니다.
녹취> 임수석 / 외교부 대변인
"이번 지진으로 사망한 희생자들과 그 유가족 및 부상자들에게 깊은 위로의 뜻을 표합니다. 우리는 재난 구조와 피해복구를 위해 필요한 지원을 제공할 용의가 있습니다."
외교부 당국자는 구호대 파견은 상대국 요청이 있어야 하는데, 아직 대만의 요청이 없었다고 밝혔습니다.
지난 모로코 강진 당시에도 모로코가 요청하지 않아 구호대를 파견하지 않았다고 덧붙였습니다.
외교부는 현재까지 파악된 우리 국민 인명피해는 없으며, 현지에서 고립됐던 여행객 6명은 다른 지역으로 안전하게 이동해 일정을 소화하고 있다고 전했습니다.
(영상제공: 로이터 통신 / 영상취재: 임주완 / 영상편집: 최은석)
KTV 김민아입니다.
대만에서 발생한 규모 7.2의 강진으로 인한 사상자가 천여 명을 넘어섰습니다.
외교부는 지진 피해에 깊은 위로를 표하면서, 구조와 피해 복구 등을 지원할 용의가 있다고 밝혔습니다.
김민아 기자가 보도합니다.
김민아 기자>
대만 강진 발생 이틀째, 수색작업이 진행되면서 사상자가 점차 늘고 있습니다.
대만 소방당국은 4일 오전 10시 기준, 사상자가 1천 50여 명으로 집계됐고, 광산과 터널 등이 무너져 고립된 인원이 수백 명에 달한다고 발표했습니다.
임수석 외교부 대변인은 이번 피해로 인한 고통과 어려움이 조속히 극복되길 기대한다고 밝혔습니다.
녹취> 임수석 / 외교부 대변인
"이번 지진으로 사망한 희생자들과 그 유가족 및 부상자들에게 깊은 위로의 뜻을 표합니다. 우리는 재난 구조와 피해복구를 위해 필요한 지원을 제공할 용의가 있습니다."
외교부 당국자는 구호대 파견은 상대국 요청이 있어야 하는데, 아직 대만의 요청이 없었다고 밝혔습니다.
지난 모로코 강진 당시에도 모로코가 요청하지 않아 구호대를 파견하지 않았다고 덧붙였습니다.
외교부는 현재까지 파악된 우리 국민 인명피해는 없으며, 현지에서 고립됐던 여행객 6명은 다른 지역으로 안전하게 이동해 일정을 소화하고 있다고 전했습니다.
(영상제공: 로이터 통신 / 영상취재: 임주완 / 영상편집: 최은석)
KTV 김민아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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