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문바로가기 메뉴바로가기 전체메뉴 바로가기

이 누리집은 대한민국 공식 전자정부 누리집입니다.
공식 누리집 주소 확인하기
go.kr 주소를 사용하는 누리집은 대한민국 정부기관이 관리하는 누리집입니다.
이밖에 or.kr 또는 .kr등 다른 도메인 주소를 사용하고 있다면 아래 URL에서 도메인 주소를 확인해 보세요
운영중인 공식 누리집보기
2024 정부 업무보고 국민과 함께하는 민생 토론회 바로가기

공통뷰

윤 대통령, 전공의 대표 면담···"전공의 입장 존중"
등록일 : 2024.04.04 19:49
미니플레이
최대환 앵커>
첫 소식입니다.
윤석열 대통령과 전공의 간에 만남이 이뤄졌습니다.
윤 대통령은 전공의들의 열악한 처우와 근무 여건에 대해 두 시간 이상을 경청하고, 앞으로 의사 증원을 포함한 의료개혁 논의에서 전공의들의 의견을 존중하겠다고 밝혔습니다.
최영은 기자입니다.

최영은 기자>
윤석열 대통령과 박단 대한전공의협의회 비상대책위원장이 용산 대통령실에서 만났습니다.
오후 두시에 시작된 면담은 2시간 20분 동안 이어졌습니다.
전공의 대표인 박 위원장은 현 의료체계의 문제점을 전하며, 특히 전공의들의 열악한 처우와 근무 여건에 대해 설명했습니다.
윤 대통령은 이를 경청하며 개선 방안에 대한 의견을 나눴는데, 특히 향후 의사 증원을 포함한 의료개혁에 대해 의료계와 논의할 때 전공의들의 입장을 존중하겠다고 밝혔습니다.
앞서 지난 1일, 윤 대통령은 대국민 담화를 통해 의료계와의 대화 가능성을 시사했습니다.
의대 증원 2천명에 대한 합리적인 방안을 가져오면 얼마든지 논의하겠다는 뜻을 전한 겁니다.

녹취> 윤석열 대통령(지난 1일)
"정부의 정책은 늘 열려있는 법입니다. 더 좋은 의견과 합리적 근거가 제시된다면 정부 정책은 더 나은 방향으로 바뀔 수 있는 것입니다."

이어서 다음날, 윤 대통령은 집단행동 당사자인 전공의를 직접 만나 이야기를 듣고 싶다고 밝히며, 대화의 물꼬를 텄습니다.
(영상취재: 박상훈, 김정섭 / 영상편집: 최은석 / 영상그래픽: 민혜정)
이틀 뒤, 전공의 대표가 대통령에게 의견을 직접 전하고 해결을 시도하겠다며 대화 제안을 수용하면서 이날 만남이 이뤄졌습니다.

KTV 최영은입니다.



( KTV 국민방송 케이블방송, 위성방송 ch164, www.ktv.go.kr )
< ⓒ 한국정책방송원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