남북 철도관광
등록일 : 2007.05.1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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반세기가 넘도록 녹슨 채 방치됐던 철마가 그 아픔을 딛고 17일 힘찬 첫발을 내디뎠습니다.
그동안 보고 싶어도 볼 수 없었던 금강산의 아름다운 풍경을 감상할 수 있는 동해선 시험운행 현장을 김현근 기자가 다녀왔습니다.
맑게 갠 하늘 아래 금강산이 그 자태를 뽐냅니다.
그 옆으론 금강산 관광의 백미로 꼽히는 해금강이 한눈에 들어옵니다.
남북의 승객 백 50명을 태운 북측열차가 그 모습을 드러냅니다.
남북통일의 염원을 가득 담은 열차는 57년의 한을 풀기라도 하듯 굉음을 내며 남으로 힘차게 내달립니다.
남측 탑승객들은 창가로 펼쳐지는 아름다운 풍경에 눈을 떼지 못합니다.
같은 시각, 군사분계선 남측지역에 병사들이 손님 맞을 준비를 끝냅니다.
삼일포역을 지나 20분 뒤 북측의 감호역에 도착해 세관검사를 거친 열차는 12시21분 분단 반세기만에 군사분계선을 훌쩍 넘습니다.
지난 98년 금강호 출항으로 시작된 금강산 관광이 2003년 육로관광에 이어 남북 철도 관광 시대가 열린 것입니다.
(한국정책방송 KTV 위성방송 ch164, www.ktv.go.kr )
< 저작권자 ⓒ 영상홍보원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
그동안 보고 싶어도 볼 수 없었던 금강산의 아름다운 풍경을 감상할 수 있는 동해선 시험운행 현장을 김현근 기자가 다녀왔습니다.
맑게 갠 하늘 아래 금강산이 그 자태를 뽐냅니다.
그 옆으론 금강산 관광의 백미로 꼽히는 해금강이 한눈에 들어옵니다.
남북의 승객 백 50명을 태운 북측열차가 그 모습을 드러냅니다.
남북통일의 염원을 가득 담은 열차는 57년의 한을 풀기라도 하듯 굉음을 내며 남으로 힘차게 내달립니다.
남측 탑승객들은 창가로 펼쳐지는 아름다운 풍경에 눈을 떼지 못합니다.
같은 시각, 군사분계선 남측지역에 병사들이 손님 맞을 준비를 끝냅니다.
삼일포역을 지나 20분 뒤 북측의 감호역에 도착해 세관검사를 거친 열차는 12시21분 분단 반세기만에 군사분계선을 훌쩍 넘습니다.
지난 98년 금강호 출항으로 시작된 금강산 관광이 2003년 육로관광에 이어 남북 철도 관광 시대가 열린 것입니다.
(한국정책방송 KTV 위성방송 ch164, www.ktv.go.kr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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