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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 9일, 대전에서 한 초등학생을 유괴한 납치범이 범행 7시간 만에 경찰에 체포됐습니다.

신속한 초동수사로 무사히 아이를 구출한 경찰관에게 특진과 표창이 수여됐습니다.

이택순 경찰청장은 지난 9일 대전 둔산경찰서를 방문해서 납치범을 조기에 검거한 강력팀의 노고를 치하했습니다.

이에 김종윤 경사를 1계급 특진시키고, 백승호 경사와 강동성 경장에게 표창을 수여했습니다.

또, 범인 검거에 더욱 힘써 줄 것을 강조하고 국민들로부터 신뢰받는 경찰이 되길 당부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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