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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엔 안보리 긴급회의···"각국 최대 자제해야"
등록일 : 2024.04.15 11:4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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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용민 앵커>
이란의 이스라엘을 향한 대규모 공습으로, 유엔 안전보장 이사회가 긴급회의를 열었습니다.

강민지 앵커>
안토니우 구테흐스 유엔 사무총장은 "지금은 각국이 최대한 자제해야 하는 시기"라며 회원국들에 군사적 긴장을 낮출 것을 강조했습니다.
김민아 기자가 보도합니다.

김민아 기자>
(장소: 현지시간 14일, 유엔본부 (미국 뉴욕))

현지시각 14일 오후, 유엔 안전보장이사회가 긴급회의를 소집했습니다.
전날 있었던 이란의 이스라엘 대규모 공격에 대해 논의하기 위해서입니다.
회의에 참석한 안토니우 구테흐스 유엔 사무총장은 회원국들에 유엔 헌장을 상키시키며, 중동의 여러 전선에서 대규모 군사적 충돌로 이어질 수 있는 어떤 행동도 피하라고 강조했습니다.

녹취> 안토니우 구테흐스 / 유엔 사무총장
"중동은 벼랑 끝에 서 있습니다. 이 지역 주민들은 파괴적인 전면전의 실제 위험을 마주하고 있습니다. 지금은 각국이 진정하고 긴장을 완화하고, 최대한 자제해야 할 때입니다."

김상진 주유엔 한국대표부 차석대사도 우려를 표하면서, 논쟁보다 주의를 이완시킬 수 있는 효과적인 해결책을 찾아야 한다고 말했습니다.

녹취> 김상진 / 주유엔한국대표부 차석대사
"대한민국은 중동 지역의 현재 상황에 대해 심각한 우려를 표합니다. 어제 이란은 수많은 드론과 미사일을 동원해 이스라엘을 공격했습니다. 우리나라는 국제법에 저촉되는 이 최대 규모의 공습을 비난합니다."

우리 정부는 어제(15일) 외교부 대변인 명의 성명을 내고 이란의 이스라엘에 대한 대규모 공격을 강력히 규탄했습니다.
"정부는 깊은 우려를 가지고 사태를 예의주시하고 있으며, 상황이 악화되지 않도록 모든 당사자들의 자제를 촉구한다"고 밝혔습니다.
한편, 외교부는 현재 이스라엘에 체류 중인 우리 국민은 약 500여 명으로, 피해가 접수된 사례는 없다고 밝혔습니다.
외교부는 어제(14일) 오전부터 재외국민 보호대책반을 가동 중입니다.
(영상제공: 유엔 웹티비 로이터 통신 / 영상편집: 김세원)

KTV 김민아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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