임보라 앵커>
금융과 고용의 따뜻한 동행이 시작됐습니다.
대출 상담과 일자리 지원을 한 곳에서 받을 수 있게 된 건데요.
서민-취약계층의 재기의 사다리가 될 수 있을지, 자세한 내용 권혁중 경제평론가와 살펴봅니다.
(출연: 권혁중 / 경제평론가)
임보라 앵커>
요즘 우리네 삶이 참 팍팍한 듯합니다.
불황형 대출로 불리는 보험약관대출부터 대표적 서민 급전 창구인 저축은행-카드 관련 대출이 급격히 불어나고 있는 건데요.
어느 정도 상황인가요?
임보라 앵커>
상황이 이러하다 보니 정부에서도 서민-취약계층의 금융 부담을 줄이기 위해 다각도로 노력하고 있는데요.
특히, 소액-급전이 필요한 사람들을 위해 정책서민금융에 공을 들이고 있죠?
임보라 앵커>
헌데 금융지원이 서민금융 정책의 종착역은 아닌듯합니다.
결국 정책서민금융상품도 상환을 전제로 하는 대출상품이기 때문이겠죠?
임보라 앵커>
돈이 필요한 사람에게 진짜로 필요한 건 결국 일자리라는 얘긴데요.
이를 위해 지난 1월, 금융위원회와 고용노동부가 금융-고용 연계를 통한 서민-취약계층의 경제적 자립을 지원하기 위해 함께 나섰는데요.
현재는 어느 정도 진척된 상황인가요?
임보라 앵커>
아무리 좋은 정책이라도 효과가 나지 않으면 의미가 없을 텐데요.
고용-금융 연계 지원을 통해 채무 조정도 받고 취업에 성공한 사례도 나타나고 있다고 하죠?
임보라 앵커>
현장에서 가시적인 성과가 나오고 있는 만큼 정부는 금융-고용 연계 지원에 속도를 낼 방침인데요.
당초 6월에 시행 예정이었던 과제도 4월로 앞당긴다고 하죠?
임보라 앵커>
보다 많은 분들이 실질적인 도움을 받을 수 있도록 금융-고용의 만남을 시작으로 주거, 복지 등 연계 지원의 폭이 더 확장되길 기대해 봅니다.
그 밖의 다양한 경제&이슈도 살펴봅니다.
임보라 앵커>
한동안 잠잠했던 주유소 기름값이 다시 오르고 있습니다.
주유소 들리기가 무서운 요즘인데요.
매주 다음 주에는 내릴까.. 하면서 조금씩 주유하며 기름값 내리기만을 기다리는 분들도 많으실 것 같은데, 이번 주는 내릴 수 있을까요?
임보라 앵커>
주유비가 비싸다 보니 조금이라도 아끼려고 셀프 주유소 이용하시는 분들 많으시죠.
그런데 셀프 주유소 이용 시에 실제 주유금액보다 초과 결제 되는 경우가 있어 주의가 필요하다고 합니다.
고유가 시대.. 소비자를 두 번 울리는 일인 것 같은데요.
어떤 점을 주의해야 할까요?
임보라 앵커>
지금까지 권혁중 경제평론가와 이야기 나눴습니다.
오늘 말씀 고맙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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