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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하철역에서 농사···"도심 속 수직농장 수출 지원"
등록일 : 2024.04.15 20:0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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모지안 앵커>
서울 지하철 7호선 상도역에 365일 신선한 채소를 길러내는 농장이 있습니다.
바로 도심에서 작물도 키우고 복합문화 공간의 역할도 하는 수직농장인데요.
정부가 이같은 수직농장 복합 모델의 해외 수출을 지원하기로 했습니다.
김현지 기자입니다.

김현지 기자>
(장소: 상도역 메트로팜)

보라빛 LED조명 아래서 채소들이 층층이 자라고 있습니다.
농약을 치지 않고 미세먼지 걱정도 없는 채소가 365일 24시간 생산되는 수직농장, 메트로팜입니다.
(영상제공: 농림축산식품부)
한쪽엔 수직농장에서 길러진 채소를 판매하는 공간도 있습니다.
상도역 역사 안 유휴공간이 수직농장으로 탈바꿈한 건데 이곳에선 채소 재배뿐 아니라 체험과 교육 활동도 진행됩니다.
메트로팜을 찾은 송미령 농림축산식품부 장관은 작물 재배뿐 아니라 각종 체험과 교육 등이 이뤄지는 도심 속 수직농장 복합 모델을 해외에도 수출할 수 있도록 지원하겠다고 밝혔습니다.

녹취> 송미령 / 농림축산식품부 장관
"한국은 ICT 선진국이라고 불리잖아요. ICT 기술하고 농업하고 결합된 요체가 바로 우리 수직농장이기 때문에 중동을 비롯해서 많은 국가들로 수출을 해보려고 합니다."

이어 농업과 한국 라이프스타일, 첨단기술이 융합된 메트로팜이 훌륭한 수출 모델이 될 수 있을 거라고 덧붙였습니다.
한편 정부는 기후변화와 고령화 등 농업이 직면한 문제를 해결하기 위해 수직농장을 포함한 스마트농업 확산에 집중하고 있습니다.
2027년까지 온실의 30%, 축사의 40%를 스마트화하는 게 목표입니다.
정부는 이를 위해 낡은 제도를 개선하고 전문 인력과 기업을 육성한단 계획입니다.
(영상편집: 김예준)
농지 위나 산업단지 안에 수직농장을 설치할 수 있도록 입지규제를 완화하고 청년 농업인을 위한 임대형 스마트팜을 확대하는 등 지원에 나서겠다고 밝혔습니다.

KTV 김현지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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