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문바로가기 메뉴바로가기 전체메뉴 바로가기

이 누리집은 대한민국 공식 전자정부 누리집입니다.
공식 누리집 주소 확인하기
go.kr 주소를 사용하는 누리집은 대한민국 정부기관이 관리하는 누리집입니다.
이밖에 or.kr 또는 .kr등 다른 도메인 주소를 사용하고 있다면 아래 URL에서 도메인 주소를 확인해 보세요
운영중인 공식 누리집보기
2024 정부 업무보고 국민과 함께하는 민생 토론회 바로가기

공통뷰

이란-이스라엘 충돌···외교부, 이란 '특별여행주의보' 발령
등록일 : 2024.04.15 20:05
미니플레이
최대환 앵커>
이란 지역 여행 계획 있으신 분들, 이 소식 귀기울여 들어주시기 바랍니다.
외교부가 본부-공관 합동으로 점검회의를 열고 이란에 특별여행 주의보를 발령했습니다.
여행 계획이 있다면 연기하고, 체류 중인 국민은 안전지역으로 출국해달라고 권고했습니다.
김민아 기자가 보도합니다.

김민아 기자>
현지시각 13일 밤, 이스라엘에 수백 개의 드론과 미사일 공격을 가한 이란.
이스라엘도 재보복을 예고하면서 중동 지역이 확전의 기로에 놓였습니다.

녹취> 안토니우 구테흐스 / 유엔 사무총장
"중동은 벼랑 끝에 서 있습니다. 이 지역 주민들은 파괴적인 전면전의 실제 위험을 마주하고 있습니다. 지금은 각국이 진정하고 긴장을 완화하고, 최대한 자제해야 할 때입니다."

외교부는 조태열 외교부 장관 주재로 본부-공관 합동 상황 점검회의를 열었습니다.
조 장관은 "우리 국민, 기업, 선박 및 재외공관 안전 대책을 철저히 마련하고, 우리 경제와 안보 상황을 점검해 면밀한 대비책을 마련해달라"고 공관장들에게 주문했습니다.
중동 정세 악화로 외교부는 15일을 기해 이란에 한시적으로 '특별여행주의보'를 발령했습니다.
터키·이라크 국경지역 등 기존에 발령된 일부 지역의 여행경보 3단계 효력은 그대로 유지되며, 2단계 '여행자제' 가 내려졌던 지역이 2.5단계로 격상됩니다.
외교부는 "특별여행주의보 발령 기간 중 이란을 여행할 예정인 우리 국민은 여행을 취소, 연기해달라"면서 "이 지역에 체류 중인 국민은 긴요한 용무가 아닌 한 안전지역으로 출국해달라"고 권고했습니다.
(영상제공: 로이터 통신 / 영상편집: 최은석)
이스라엘에 체류 중인 우리 국민은 약 500여 명으로, 현재까지 피해가 접수된 사례는 없습니다.

KTV 김민아입니다.



( KTV 국민방송 케이블방송, 위성방송 ch164, www.ktv.go.kr )
< ⓒ 한국정책방송원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