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 전반 회복세
등록일 : 2007.05.1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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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근 경기 상승에 대한 기대감이 높아지고 있습니다.
정부는 아직 섣부른 판단은 이르지만, 여러 지표들로 볼 때 경기가 전반적으로 개선되고 있다고 밝혔습니다.
유진향 기자>
올해 1분기는 소비와 투자 등 내수를 중심으로 경기가 완만하게 개선되는 모습을 보이고 있습니다.
이에 따른 최근의 조속한 경기 상승 전망에 재정경제부는 아직 속단하는게 조심스럽다는 견해입니다.
미국경제의 둔화 가능성과 환율 하락세의 지속, 그리고 국제유가의 재상승 가능성 때문에 아직 견고한 기반을 갖추지는 못하고 있다는 판단입니다.
하지만, 지금까지의 회복세가 지속된다면 앞으로 보다 숨이 길고 저변이 넓은 회복 국면을 보일 것으로 예상했습니다.
지난해 4분기 이후 교역조건 개선 등으로 국민총소득 증가율과 국내총생산 증가율 간의 격차가 줄고 있습니다.
즉, 성장이 실제 소득증가로 이어져, 2000년 카드채 거품때와는 달리 소비의 증가가 소득증가에 의해 뒷받침된다는 겁니다.
중소업체를 중심으로 임금증가율도 높게 나타나 중.하 소득계층을 중심으로 서서히 소비여력이 확대될 수 있음을 보여줍니다.
투자와 관련해선 내수연관 효과가 높은 화학과 기계 등의 업종에까지 설비투자 증가세가 확산되고 있습니다.
기업의 수익성 측면에서도 대기업과 중소기업, 수출기업과 내수기업간 격차가 줄어들고 있습니다.
이를 종합했을 때, 최근 경기는 다양한 업종을 중심으로 대기업과 중소기업이 동시에 성장하고 있는 회복국면에 접어들었다는 분석이 나옵니다.
(한국정책방송 KTV 위성방송 ch164, www.ktv.go.kr )
< 저작권자 ⓒ 영상홍보원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
정부는 아직 섣부른 판단은 이르지만, 여러 지표들로 볼 때 경기가 전반적으로 개선되고 있다고 밝혔습니다.
유진향 기자>
올해 1분기는 소비와 투자 등 내수를 중심으로 경기가 완만하게 개선되는 모습을 보이고 있습니다.
이에 따른 최근의 조속한 경기 상승 전망에 재정경제부는 아직 속단하는게 조심스럽다는 견해입니다.
미국경제의 둔화 가능성과 환율 하락세의 지속, 그리고 국제유가의 재상승 가능성 때문에 아직 견고한 기반을 갖추지는 못하고 있다는 판단입니다.
하지만, 지금까지의 회복세가 지속된다면 앞으로 보다 숨이 길고 저변이 넓은 회복 국면을 보일 것으로 예상했습니다.
지난해 4분기 이후 교역조건 개선 등으로 국민총소득 증가율과 국내총생산 증가율 간의 격차가 줄고 있습니다.
즉, 성장이 실제 소득증가로 이어져, 2000년 카드채 거품때와는 달리 소비의 증가가 소득증가에 의해 뒷받침된다는 겁니다.
중소업체를 중심으로 임금증가율도 높게 나타나 중.하 소득계층을 중심으로 서서히 소비여력이 확대될 수 있음을 보여줍니다.
투자와 관련해선 내수연관 효과가 높은 화학과 기계 등의 업종에까지 설비투자 증가세가 확산되고 있습니다.
기업의 수익성 측면에서도 대기업과 중소기업, 수출기업과 내수기업간 격차가 줄어들고 있습니다.
이를 종합했을 때, 최근 경기는 다양한 업종을 중심으로 대기업과 중소기업이 동시에 성장하고 있는 회복국면에 접어들었다는 분석이 나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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