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톡톡 사이다경제 (1005회)
등록일 : 2024.04.19 07:4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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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JOB 카페' 취업부터 직장 적응까지, 니트족 막는 맞춤 고용서비스

임보라 앵커>
'청년 잡 성장카페'라고 아십니까?
정부와 자치단체가 함께 추진하는 '청년성장 프로젝트의 일환'으로 진로와 취업, 재직 후 역량까지... 청년들의 취업을 돕기 위한 프로그램인데요.
청년카페의 맞춤형 고용서비스를 정철진 경제평론가와 함께 살펴봅니다.

(출연: 정철진 / 경제평론가)

임보라 앵커>
청년 취업난, 어제 오늘의 이야기는 아닙니다.
문제는 갈수록 더 어려워지고 있다는 점인데요.
그렇다면 왜 이렇게 어려워지는 걸까요?

임보라 앵커>
그렇다면 최근 청년 취업 상황은 어떻습니까?

임보라 앵커>
지난해부터 나타나는 현상 중 하나는 '쉬었음' 인구의 증가입니다.
'쉬었음' 인구는 특별한 이유 없이 일이나 구직활동을 하지 않는 인구를 의미하는데요.
구직 자체를 포기하는 사람이 늘고 있다는 것은 더 심각하게 받아들여야하지 않을까요?

임보라 앵커>
학업이나 일-구직을 하지 않는 사람들을 요즘엔 니트족이라고 하죠.
이들을 돕기 위해 정부가 올해부터 '청년성장프로젝트' 사업을 도입합니다.
'청년성장 프로젝트' 어떤 사업인가요?

임보라 앵커>
지자체별로 청년카페 프로그램의 차이가 있다고 하던데요.
지역별 프로그램들을 참고하면 해당 지역 청년들에게 도움이 될 듯 한데요, 어떻습니까?

임보라 앵커>
요즘 취업시장에서는 일경험을 가진 경력자들을 우대하는 사례가 증가하고 있습니다.
이와 관련 내용이 지난 3월 5일 민생토론회에서도 나왔는데요 잠시 영상 보고 대담 이어갑니다.

임보라 앵커>
취업준비를 하시는 분들은 많이 느끼겠지만 과거보다 실무경험이 있는 경력자를 우대하는 경향이 높습니다.
취업에 앞서 일경험 기회가 그만큼 많아져야하는 게 아닌가 싶은데요?

임보라 앵커>
청년은 물론 기업에 대한 지원도 동시에 진행됩니다.
직접 지원을 통해 청년 고용을 유도-활성화하겠다는 의도죠?

임보라 앵커>
청년 취업난이 가중되고 있는 이때에 맞춤형 고용서비스가 우리 청년들에게 실질적인 도움이 될 수 있길 기대해봅니다.
그밖에 다양한 경제 이슈 살펴봅니다.

임보라 앵커>
해마다 월세가 오르면서 요즘 대학가 주변 원룸 시세가 만만치 않습니다.
정부가 대학생 주거비 부담을 줄이기 위해 연합기숙사를 짓기로 했다고하죠?

임보라 앵커>
이미 공개가 됐듯이 '월세가 15만 원'입니다.
지방출신 학생들 누구나 탐내는 곳일 듯 한데요.
우선 대상자들이 있죠?

임보라 앵커>
대학생은 물론 19세~34세 무주택 청년을 대상으로 청년 월세 특별 지원도 진행됩니다.
지난주부터 신청 접수가 시작됐는데요.
지난 민생토론회 결과 대상 확대를 위해 기준도 대폭 늘렸다고요?

임보라 앵커>
지금까지 정철진 경제평론가였습니다.
오늘 말씀 고맙습니다.

*환경부 화학물질 배출량 조사 결과 (4.16) [브리핑 인사이트]

박하영 앵커>
브리핑을 키워드로 풀어보는 시간, 브리핑 인사이트입니다.

1. 환경부 화학물질 배출량 조사 결과 (4.16)
# 화학물질
오늘 살펴볼 내용은 환경부 브리핑입니다.
환경부에서는 매년 '화학물질 배출량 조사'를 진행하고 있습니다.
사업장에서 배출되는 화학물질의 양을 파악하고 이를 줄여나가기 위해서인데요.
2022년 1년간의 배출량을 작년에 조사했고, 그 결과가 이번에 나왔습니다.
검증 결과, 전년도인 21년에 비해 화학물질 전체 배출량은 감소한 걸로 나타났습니다.

녹취> 윤준헌 / 화학물질안전원 사고예방심사1과장
"2022년에는 3,832개 업체에서 234개 화학물질 이 총 6만 1,035t 배출되었습니다. 전년도인 2021년도에는 약 6만 5,213t이 배출된 것에 비하여 총량은 4,177t이 줄어들어서 약 6.4% 정도 감소되었습니다."

화학물질은 다양한 산업현장에서 사용되고 있는데요.
경제활동 과정에서 불가피하게 사용될 수밖에 없지만, 잘못하면 폭발화재나 급성중독 같은 산업재해가 발생해 위험할 수 있습니다.
이에 환경부는 이런 사고에 대비하기 위해 40개 업종을 대상으로 배출량을 조사하고 있습니다.
그럼 이렇게 화학물질 배출량이 감소할 수 있었던 이유는 무엇일까요?
업종별 감소율을 살펴보면, 의료용 물질과 의약품을 제조하는 업종에서 특히 배출량 감소율이 가장 높았는데요.
코로나19 팬데믹이 끝나가면서 의료와 방역용품 사용이 줄어든 상황이 반영된 걸로 풀이됩니다.
뿐만 아니라, 환경부는 정부 차원의 노력도 별도로 추진하고 있는데요.
화학물질 배출량이 낮아진 두 번째 이유가 바로 이 때문인 걸로 분석됩니다.

녹취> 윤준헌 / 화학물질안전원 사고예방심사1과장
"배출량을 줄이기 위해서 환경부에서는 2020년부터 화학물질 배출저감제도를 운용하고 있습니다. 이 제도는 기업의 자발적인 배출저감을 유도하기 위해서 시행되었으며, 현재는 벤젠 등 아홉 가지 물질에 대해서 시행하고 있습니다."

# 배출저감제도
앞서 보신 '화학물질 배출저감제도'를 정부는 확대하고 있는데요.
유해성은 높지만 기술적으로 줄여나갈 수 있는 총 9종의 화학물질에 대해 조사를 진행하고 있습니다.
조사결과가 공개되는 만큼 기업들은 자발적으로 배출저감에 참여하게 되는데요.
이번 조사에서 배출저감계획서를 제출한 업체들의 배출량을 집계해 보니 그 효과가 입증됐습니다.
배출저감제도에 참여한 사업장의 9종 화학물질 배출량은 전년보다 6.4% 감소한 걸로 확인됐습니다.

녹취> 윤준헌 / 화학물질안전원 사고예방심사1과장
"이는 사업장에서 대체물질로 바꾸거나 시설을 개선하는 등 노력한 결과로 파악되며, 화학물질 배출저감제도가 차츰 효과가 있는 것으로 판단됩니다."

하지만, 배출저감제도에 참여한 사업장은 281곳에 불과한데요.
나머지 사업장까지 모두 합친 전체 배출량은 4.7% 증가한 걸로 나타났습니다.
또, '발암성 물질' 배출량은 오히려 늘었다는 점도 확인됐는데요.
이번 조사에서 효과가 입증된 배출저감제도를 더 많은 대상에 적용하고, 발암물질 배출량을 줄이는 방안도 고안할 때인 것 같습니다.

지금까지 브리핑 인사이트였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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