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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늘의 날씨 (24. 04. 19. 11시)
등록일 : 2024.04.19 11:5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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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용민 앵커>
오늘의 날씨 알아보겠습니다.

강민지 앵커>
신세미 기상캐스터 나와주세요.

신세미 기상캐스터>
네, 요며칠 마스크 쓰시느라 답답하셨을텐데요.
서울은 황사가 옅어지며 나흘 만에 '보통' 수준의 대기질을 회복했습니다.
하지만 일부 남부 지방을 중심으로는 여전히 공기가 황사의 영향을 받고 있고요.
주말인 내일은 전국에 비가 내리겠습니다.
현재, 서울 등 서쪽 지역은 미세먼지 농도 보통 수준을 회복했는데요.
오늘 잔류하는 황사와 국외 미세먼지까지 유입되면서 강원영동과 남부지방, 제주를 중심으로 공기질이 탁하겠습니다.
호흡기 건강에 신경써주셔야겠습니다.
주말인 내일은 전국에 비 예보가 들어있는데요.
비가 내리면서 남아있던 먼지도 차츰 씻겨나가겠습니다.
내일 오후부터 전국에 비가 내리겠고요.
특히 남해안과 제주에 다소 많은 비가 예상되는데요.
제주산지에 많게는 120mm 이상, 남해안을 중심으로 최고 60mm의 비가 오겠고요.
충청에는 5-20mm, 서울 등 수도권은 5-10mm의 비가 예상됩니다.
오늘 낮에는 따뜻한 햇볕이 기온을 끌어올리겠습니다.
서울의 낮 최고기온 24도, 세종과 광주, 창원 26도, 대구 28도까지 오르겠습니다.
비는 내일 밤, 서울 등 중북부지역부터 그치기 시작하겠고요.
동쪽 지역은 일요일 밤까지 이어지겠습니다.
다음 주 중반부턴 맑고 따뜻한 봄날씨가 계속되겠습니다.
내일 비가 오면서 기온은 오늘보다 낮아지겠는데요.
들쑥날쑥한 기온변화에 감기 걸리지 않도록 건강관리 잘해주시기 바랍니다.
지금까지 날씨 전해드렸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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