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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3조 모험자본 청정에너지 지원···G20 정책 공조"
등록일 : 2024.04.19 17:4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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임보라 앵커>
최상목 경제부총리가 미국 워싱턴에서 열린 G20 재무장관 회의에 참석했습니다.
기후위기 문제를 해결하기 위해 청정에너지 분야에 23조 원 규모의 모험자본을 조성, 민간의 녹색 투자를 이끌겠다고 밝혔습니다.
신국진 기자입니다.

신국진 기자>
최상목 경제부총리가 미국 워싱턴에서 현지시각으로 지난 17일부터 18일까지 진행된 G20 재무장관회의에 참석했습니다.
최 부총리는 탄소 중립 등 기후변화 전환을 논의한 첫 번째 세션에 참석해 민간의 녹색 투자 활성화를 강조했습니다.
특히, 청정에너지 분야에 대해 23조 원 규모의 모험자본을 조성, 민간의 녹색투자를 이끌겠다고 밝혔습니다.
그러면서 투자 활성화를 위해 녹색 분류체계 등의 제도를 정비하고, 민간과 위험을 공유하는 방식의 인센티브가 필요하다고 덧붙였습니다.
최 부총리는 다자기후기금에 대한 적극적인 지원도 약속했습니다.
지식공유사업 등을 통해 개도국이 탄소배출 감축 역량을 강화할 수 있도록 선진국의 지원이 필요하다고 설명했습니다.
두 번째 세션에서는 국제금융체제 워킹그룹 공동 의장으로 참석해 최근 주요국 금리 격차 확대와 지정학적 긴장 등으로 글로벌 불확실성이 증가하고 있다며 금융안정을 위한 연대를 강조했습니다.
아울러 개발을 위한 연대로 다자개발은행 개혁의 필요성을 주장하며 개혁 로드맵 마련을 위한 G20 회원국의 협력을 촉구했습니다.
국제통화기금과 특별인출권 추가 공여 등을 통해 취약국 지원 확대를 약속했습니다.
최 부총리는 회의에 앞서 특파원 기자들을 만나 야당의 추경 요구에 대해 지금 경기 상황은 추경할 때가 아니라며 부정적인 입장을 밝혔습니다.

녹취> 최상목 / 경제부총리
"경기 침체에 대응하는 것보다는 조금 더 민생이라든지 또 사회적 약자들 중심으로 해서 어떤 타깃 계층을 향해서 그분들을 지원하는 게..."

한편, 최 부총리는 올해 G7 의장국인 이탈리아 재무장관을 면담하고, 다음달 이탈리아에서 열리는 G7 재무장관회의 초청장을 받았습니다.
(영상편집: 정성헌)

KTV 신국진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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