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쉬운 작별
등록일 : 2007.05.1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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북측 금강산 청년역을 출발해 제진역으로 들어온 동해선 열차도 시험운행을 성공적으로 마치고 북측으로 다시 돌아갔습니다.
최고다 기자>
제진역은 아침 일찍부터 귀한 손님을 맞이할 준비에 분주했습니다.
57년만에 재개되는 동해선 열차시험운행, 열차가 북측 금강산청년역을 출발했다는 소식이 전해지자 행사장은 한층 분위기가 고조됐습니다.
이윽고 우리측 제진역에 열차가 미끄러지듯 들어서자 마중 나온 환영객들의 함성이 곳곳에서 터져나옵니다.
화동은 반세기만에 찾아온 반가운 손님의 목에 꽃을 걸어 축하하고 손님 역시 이런 환대가 고마운 듯 합니다.
17일 동해선 열차가 운행한 거리는 불과 25.5km.
기차로 10분이면 도착할 거리지만 57년의 세월을 돌고 돌았습니다.
점심식사를 마친 후 이제는 헤어져야 할 시간.
남과 북의 탐승자들은 아쉬운 작별을 뒤로한 채 이른 시간 안에 다시 만나길 기원합니다.
열차는 오후 3시 경 우리의 소원은 통일의 노래를 뒤로 한 채 다시 군사 분계선을 넘어 북측으로 돌아갔습니다.
군사분계선으로 잘려진 허리를 다시 이은 남북철도.
이제 한민족의 기상을 대륙에 떨칠 일만 남았습니다.
(한국정책방송 KTV 위성방송 ch164, www.ktv.go.kr )
< 저작권자 ⓒ 영상홍보원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
최고다 기자>
제진역은 아침 일찍부터 귀한 손님을 맞이할 준비에 분주했습니다.
57년만에 재개되는 동해선 열차시험운행, 열차가 북측 금강산청년역을 출발했다는 소식이 전해지자 행사장은 한층 분위기가 고조됐습니다.
이윽고 우리측 제진역에 열차가 미끄러지듯 들어서자 마중 나온 환영객들의 함성이 곳곳에서 터져나옵니다.
화동은 반세기만에 찾아온 반가운 손님의 목에 꽃을 걸어 축하하고 손님 역시 이런 환대가 고마운 듯 합니다.
17일 동해선 열차가 운행한 거리는 불과 25.5km.
기차로 10분이면 도착할 거리지만 57년의 세월을 돌고 돌았습니다.
점심식사를 마친 후 이제는 헤어져야 할 시간.
남과 북의 탐승자들은 아쉬운 작별을 뒤로한 채 이른 시간 안에 다시 만나길 기원합니다.
열차는 오후 3시 경 우리의 소원은 통일의 노래를 뒤로 한 채 다시 군사 분계선을 넘어 북측으로 돌아갔습니다.
군사분계선으로 잘려진 허리를 다시 이은 남북철도.
이제 한민족의 기상을 대륙에 떨칠 일만 남았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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