창원국가산단 출범 50년···한 총리 "디지털 전환 지원"
등록일 : 2024.04.24 19:5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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모지안 앵커>
1974년 조성된 창원국가산업단지가 출범 50주년을 맞았습니다.
지난 50년간 입주기업의 생산액이 무려 4만배 늘어나는 성장을 이뤘는데요.
한덕수 국무총리는 입주 기업의 디지털 전환을 지원하고, 청년들이 찾아오는 문화형 단지를 조성하겠다고 밝혔습니다.
김용민 기자입니다.
김용민 기자>
1974년 창원기계공업기지 1단지 조성 공사가 진행됐습니다.
현 피케이밸브인 부산포금의 입주를 시작으로 창원국가산업단지 50년의 역사가 시작됐습니다.
이후 창원국가산단은 올해 기준 2천965개 기업에 11만 8천여 명의 종사자가 일하는 기계산업의 요람으로, 대한민국 중화학공업의 중심 역할을 해왔습니다.
입주기업의 생산액은 1975년 15억 원에서 2023년 60조 원으로 4만 배 증가했고, 수출액도 60만 달러에서 183억 달러로 3만 배 이상 늘었습니다.
지난해 방위산업과 원자력 중심의 창원 제2국가산업단지가 지정되면서 새로운 도약을 준비하고 있습니다.
창원국가산단 지정 50주년 기념식
(장소: 24일 오전, 창원컨벤션센터)
창원국가산단 지정 50주년 기념식에 참석한 한덕수 국무총리는 창원국가산단의 반세기는 대한민국 경제성장의 역사라면서 기업인과 근로자의 노고에 감사하다고 말했습니다.
한 총리는 최근 한국 경제의 활력을 제조업의 혁신에서 불러일으켜야 한다며 창원 국가산단의 디지털 전환을 지원하겠다고 강조했습니다.
녹취> 한덕수 국무총리
"입주기업의 디지털 전환을 적극적으로 지원하여 혁신을 가속화 하겠습니다."
이를 위해 정부는 올해 기계방산 제조 디지털전환 지원센터를 구축하고, 제조특화 초거대 AI서비스 개발과 실증사업을 지원할 방침입니다.
한 총리는 문화형 산단을 조성해 청년 인재들이 찾도록 하겠다고 말했습니다.
특히 최근 열린 민생토론회를 언급하며 획일적인 용도규제와 업종 제한을 과감하게 풀고 산리단길 프로젝트를 추진하겠다고 강조했습니다.
(영상취재: 백영석 / 영상편집: 김세원 / 영상그래픽: 강은희)
이와 함께 방위·원전 산업을 위한 금융과 세제 R&D 지원에 더 힘쓰겠다며 SMR 분야에서 주도권을 가질 수 있도록 하겠다고 밝혔습니다.
KTV 김용민입니다.
1974년 조성된 창원국가산업단지가 출범 50주년을 맞았습니다.
지난 50년간 입주기업의 생산액이 무려 4만배 늘어나는 성장을 이뤘는데요.
한덕수 국무총리는 입주 기업의 디지털 전환을 지원하고, 청년들이 찾아오는 문화형 단지를 조성하겠다고 밝혔습니다.
김용민 기자입니다.
김용민 기자>
1974년 창원기계공업기지 1단지 조성 공사가 진행됐습니다.
현 피케이밸브인 부산포금의 입주를 시작으로 창원국가산업단지 50년의 역사가 시작됐습니다.
이후 창원국가산단은 올해 기준 2천965개 기업에 11만 8천여 명의 종사자가 일하는 기계산업의 요람으로, 대한민국 중화학공업의 중심 역할을 해왔습니다.
입주기업의 생산액은 1975년 15억 원에서 2023년 60조 원으로 4만 배 증가했고, 수출액도 60만 달러에서 183억 달러로 3만 배 이상 늘었습니다.
지난해 방위산업과 원자력 중심의 창원 제2국가산업단지가 지정되면서 새로운 도약을 준비하고 있습니다.
창원국가산단 지정 50주년 기념식
(장소: 24일 오전, 창원컨벤션센터)
창원국가산단 지정 50주년 기념식에 참석한 한덕수 국무총리는 창원국가산단의 반세기는 대한민국 경제성장의 역사라면서 기업인과 근로자의 노고에 감사하다고 말했습니다.
한 총리는 최근 한국 경제의 활력을 제조업의 혁신에서 불러일으켜야 한다며 창원 국가산단의 디지털 전환을 지원하겠다고 강조했습니다.
녹취> 한덕수 국무총리
"입주기업의 디지털 전환을 적극적으로 지원하여 혁신을 가속화 하겠습니다."
이를 위해 정부는 올해 기계방산 제조 디지털전환 지원센터를 구축하고, 제조특화 초거대 AI서비스 개발과 실증사업을 지원할 방침입니다.
한 총리는 문화형 산단을 조성해 청년 인재들이 찾도록 하겠다고 말했습니다.
특히 최근 열린 민생토론회를 언급하며 획일적인 용도규제와 업종 제한을 과감하게 풀고 산리단길 프로젝트를 추진하겠다고 강조했습니다.
(영상취재: 백영석 / 영상편집: 김세원 / 영상그래픽: 강은희)
이와 함께 방위·원전 산업을 위한 금융과 세제 R&D 지원에 더 힘쓰겠다며 SMR 분야에서 주도권을 가질 수 있도록 하겠다고 밝혔습니다.
KTV 김용민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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