비서실장·정무수석에 임명장···소통 강화
등록일 : 2024.04.24 19:5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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모지안 앵커>
윤석열 대통령이 정진석 신임 비서실장과 홍철호 신임 정무수석에게 임명장을 수여했습니다.
이번 인적 쇄신을 시작으로, 앞으로 국회, 특히 야당과의 소통이 한층 강화될 전망입니다.
문기혁 기자의 보도입니다.
문기혁 기자>
윤석열 대통령이 정진석 신임 비서실장에게 임명장을 수여합니다.
이어 홍철호 신임 정무수석에게도 임명장을 건넵니다.
윤 대통령의 신임 비서실장과 정무수석 인선은 소통에 방점이 찍혔습니다.
그런 만큼, 앞선 인선 발표도 윤 대통령이 각각 오전과 오후에 걸쳐 직접 했습니다.
녹취> 윤석열 대통령 / 비서실장 인선 브리핑 (지난 22일)
"안녕하세요. 신임 비서실장을 여러분께 소개하겠습니다."
녹취> 윤석열 대통령 / 정무수석 인선 브리핑 (지난 22일)
"오전에 보고 또 봅니다. 우리 홍 수석 이리로 오시죠."
윤 대통령이 기자들과 마주한 건 2022년 11월 18일 출근길 문답, '도어스테핑' 이후 1년 5개월 여 만입니다.
즉석에서 질문도 받았습니다.
녹취> 대통령실 출입기자 (지난 22일)
"소통 방식에서 구체적으로 어떤 변화를 생각하고 계시는지 말씀해 주십시오."
녹취> 윤석열 대통령 / 비서실장 인선 브리핑 (지난 22일)
"이제 어느 정도 우리가 나가야 될 방향, 정책 이런 것들은 세워져 있기 때문에 지금부터는 국민들께 더 다가가서 우리가 나가는 방향에 대해서 더 설득하고 소통하고..."
처음으로 정치인 출신 비서실장을 임명하고, 국회를 상대하는 정무수석을 교체한 만큼, 국회, 특히 야당과의 소통도 강화될 전망입니다.
윤 대통령이 지난주 제1야당인 더불어민주당 이재명 대표에게 제안한 만남과 관련해서도 신임 정무수석을 중심으로 논의가 시작됐습니다.
녹취> 윤석열 대통령 / 정무수석 인선 브리핑 (지난 22일)
"정무수석을 빨리 임명해서 신임 수석이 (이재명 대표 만남을) 준비하고 진행하는 것이 좋겠다는 판단을 하게 됐습니다."
이와 함께 다음 달 취임 2주년을 계기로 기자회견 가능성이 제기되는 등 소통은 한층 확대될 것으로 보입니다.
(영상취재: 박상훈, 김명신 / 영상편집: 오희현)
KTV 문기혁입니다.
윤석열 대통령이 정진석 신임 비서실장과 홍철호 신임 정무수석에게 임명장을 수여했습니다.
이번 인적 쇄신을 시작으로, 앞으로 국회, 특히 야당과의 소통이 한층 강화될 전망입니다.
문기혁 기자의 보도입니다.
문기혁 기자>
윤석열 대통령이 정진석 신임 비서실장에게 임명장을 수여합니다.
이어 홍철호 신임 정무수석에게도 임명장을 건넵니다.
윤 대통령의 신임 비서실장과 정무수석 인선은 소통에 방점이 찍혔습니다.
그런 만큼, 앞선 인선 발표도 윤 대통령이 각각 오전과 오후에 걸쳐 직접 했습니다.
녹취> 윤석열 대통령 / 비서실장 인선 브리핑 (지난 22일)
"안녕하세요. 신임 비서실장을 여러분께 소개하겠습니다."
녹취> 윤석열 대통령 / 정무수석 인선 브리핑 (지난 22일)
"오전에 보고 또 봅니다. 우리 홍 수석 이리로 오시죠."
윤 대통령이 기자들과 마주한 건 2022년 11월 18일 출근길 문답, '도어스테핑' 이후 1년 5개월 여 만입니다.
즉석에서 질문도 받았습니다.
녹취> 대통령실 출입기자 (지난 22일)
"소통 방식에서 구체적으로 어떤 변화를 생각하고 계시는지 말씀해 주십시오."
녹취> 윤석열 대통령 / 비서실장 인선 브리핑 (지난 22일)
"이제 어느 정도 우리가 나가야 될 방향, 정책 이런 것들은 세워져 있기 때문에 지금부터는 국민들께 더 다가가서 우리가 나가는 방향에 대해서 더 설득하고 소통하고..."
처음으로 정치인 출신 비서실장을 임명하고, 국회를 상대하는 정무수석을 교체한 만큼, 국회, 특히 야당과의 소통도 강화될 전망입니다.
윤 대통령이 지난주 제1야당인 더불어민주당 이재명 대표에게 제안한 만남과 관련해서도 신임 정무수석을 중심으로 논의가 시작됐습니다.
녹취> 윤석열 대통령 / 정무수석 인선 브리핑 (지난 22일)
"정무수석을 빨리 임명해서 신임 수석이 (이재명 대표 만남을) 준비하고 진행하는 것이 좋겠다는 판단을 하게 됐습니다."
이와 함께 다음 달 취임 2주년을 계기로 기자회견 가능성이 제기되는 등 소통은 한층 확대될 것으로 보입니다.
(영상취재: 박상훈, 김명신 / 영상편집: 오희현)
KTV 문기혁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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