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통령실 경제 현안 관련 브리핑 (4.25) [브리핑 인사이트]
등록일 : 2024.04.26 17:4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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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하영 앵커>
브리핑을 키워드로 풀어보는 시간, 브리핑 인사이트입니다.
오늘 살펴볼 브리핑은 다음과 같은데요.
1. 대통령실 경제 현안 관련 브리핑 (4.25)
2. 중소벤처기업부 5월 동행축제 관련 브리핑 (4.25)
1. 대통령실 경제 현안 관련 브리핑 (4.25)
대통령실 브리핑부터 살펴보겠습니다.
우리나라 1분기 GDP 성장률이 1.3%로 집계됐습니다.
2021년 이후 2년여 만에 최고치를 기록한 겁니다.
특히, 이번 성장률은 우리 경제의 중심인 수출뿐만 아니라 민간 기여도도 컸다고 대통령실은 평가했습니다.
녹취> 성태윤 / 대통령실 정책실장
"재정 주도가 아니라 민간이 전체 성장률에 온전히 기여했다는 점에서 <민간 주도 성장>의 모습입니다. 참고로 말씀드리면, 경제성장률 전기 대비 1.3% 가운데 민간 기여도가 1.3%p 전체를 차지하고요, 정부 기여도는 0%p로 나타났습니다."
# 민간 주도 성장
즉, 이번 경제성장은 정부 재정에 의존한 게 아니라 민간 주도로 이루어졌다는 건데요.
국민들의 소비 심리가 조금씩 회복되면서 경제성장률 대부분이 민간에서 이루어진 걸로 분석됩니다.
특히, 수출과 내수가 모두 성장했다는 점이 눈에 띄는데요.
그동안 IT제품을 중심으로 수출은 계속 회복세를 보이고 있었지만, 여기에 더해 내수도 반등하면서 경제성장률이 높아진 걸로 보입니다.
이번 1.3% 성장률 가운데 순수출 기여도는 0.6%p, 내수 기여도는 0.7%p인데요.
각각 절반 정도씩을 차지하며 상당히 균형 잡힌 회복세를 보였습니다.
한국은행은 하반기에도 이런 개선 흐름이 이어질 걸로 예상하고 있는데요.
대통령실도 당초 예상한 전망치인 2.2%를 넘지 않을까 예측하고 있습니다.
녹취> 성태윤 / 대통령실 정책실장
"물론 아직 금년도 전망치를 말씀드리기는 어렵지만, 당초 예상했던 2.2%는 넘어서지 않을까 전망할 수 있을 것 같습니다. 이미 글로벌 IB 등을 비롯해서 국내외 전망기관들도 금년 우리 경제성장의 전망치를 상향 조정하고 있습니다."
정부는 이런 변화가 우리 경제성장의 선명한 청신호라고 평가했는데요.
수출 의존도가 높은 우리 경제가 내수 성장세도 계속 이어갈 수 있을까요?
추이를 지켜봐야겠지만, 현재로서는 우리 경제의 긍정적인 신호로 해석됩니다.
2. 중소벤처기업부 5월 동행축제 관련 브리핑 (4.25)
이어서 중소벤처기업부 브리핑 살펴봅니다.
중기부가 다음달 5월부터 중소기업과 소상공인을 위한 행사를 진행한다는 내용입니다.
높은 장바구니 물가로 소상공인들의 어려움은 여전합니다.
앞서 보신 브리핑에서처럼 경제가 성장하려면 수출뿐만 아니라 내수 성장도 중요한데요.
중기부가 민간 소비를 촉진해 중소기업와 소상공인, 그리고 국민 모두가 행복할 수 있는 캠페인을 준비했습니다.
녹취> 오영주 / 중소벤처기업부 장관
"2024년 첫 행사인 5월의 <동행축제>는 가정의 달과 중소기업의 주간에 맞추어 가족과 함께하며 고마운 분에게 따뜻한 마음을 전하는 계기가 되고 중소기업·소상공인에게는 활력을 불어넣는 캠페인이 되도록 준비하고 있습니다."
# 동행축제
올해로 5년 차를 맞은 동행축제.
어려움을 겪는 소상공인을 위해 정부가 2020년부터 진행하고 있는 대규모 소비촉진 행사인데요.
올해 첫 행사는 다가오는 5월 1일부터 열립니다.
이번 축제에서는 엄청난 할인행사를 만나보실 수 있습니다.
각종 생활용품이나 패션·스포츠용품을 최대 90%까지 할인하는 '동행특가전'이 열리는데요.
공영홈쇼핑과 같은 정책 유통채널에서 매일 또는 매주 한 번씩 할인 기회를 잡으실 수 있습니다.
또, 이번 동행축제는 전국 지역행사와 연계해 더욱 풍성하게 열리는데요.
지역축제를 구경하는 동시에 중소기업 또는 소상공인 제품까지 둘러볼 수 있는 자리가 마련될 예정입니다.
녹취> 오영주 / 중소벤처기업부 장관
"지자체는 이천도자기축제, 그리고 남원춘향제 등 50여 곳의 지역축제의 판매점과 40여 곳의 지자체몰에서 특별기획전을 열어 중소기업과 소상공인 제품의 판로 지원에 나설 예정입니다."
5월 동행축제는 다음달 28일까지 진행됩니다.
중기부는 이번 동행축제가 가라앉은 소비심리를 살리는 계기가 되기를 바란다고 밝혔는데요.
가까운 골목상권과 전통시장, 또는 지역축제에 들러 28일 동안 진행되는 이 동행축제를 마음껏 즐겨보시면 좋겠습니다.
지금까지 브리핑 인사이트였습니다.
브리핑을 키워드로 풀어보는 시간, 브리핑 인사이트입니다.
오늘 살펴볼 브리핑은 다음과 같은데요.
1. 대통령실 경제 현안 관련 브리핑 (4.25)
2. 중소벤처기업부 5월 동행축제 관련 브리핑 (4.25)
1. 대통령실 경제 현안 관련 브리핑 (4.25)
대통령실 브리핑부터 살펴보겠습니다.
우리나라 1분기 GDP 성장률이 1.3%로 집계됐습니다.
2021년 이후 2년여 만에 최고치를 기록한 겁니다.
특히, 이번 성장률은 우리 경제의 중심인 수출뿐만 아니라 민간 기여도도 컸다고 대통령실은 평가했습니다.
녹취> 성태윤 / 대통령실 정책실장
"재정 주도가 아니라 민간이 전체 성장률에 온전히 기여했다는 점에서 <민간 주도 성장>의 모습입니다. 참고로 말씀드리면, 경제성장률 전기 대비 1.3% 가운데 민간 기여도가 1.3%p 전체를 차지하고요, 정부 기여도는 0%p로 나타났습니다."
# 민간 주도 성장
즉, 이번 경제성장은 정부 재정에 의존한 게 아니라 민간 주도로 이루어졌다는 건데요.
국민들의 소비 심리가 조금씩 회복되면서 경제성장률 대부분이 민간에서 이루어진 걸로 분석됩니다.
특히, 수출과 내수가 모두 성장했다는 점이 눈에 띄는데요.
그동안 IT제품을 중심으로 수출은 계속 회복세를 보이고 있었지만, 여기에 더해 내수도 반등하면서 경제성장률이 높아진 걸로 보입니다.
이번 1.3% 성장률 가운데 순수출 기여도는 0.6%p, 내수 기여도는 0.7%p인데요.
각각 절반 정도씩을 차지하며 상당히 균형 잡힌 회복세를 보였습니다.
한국은행은 하반기에도 이런 개선 흐름이 이어질 걸로 예상하고 있는데요.
대통령실도 당초 예상한 전망치인 2.2%를 넘지 않을까 예측하고 있습니다.
녹취> 성태윤 / 대통령실 정책실장
"물론 아직 금년도 전망치를 말씀드리기는 어렵지만, 당초 예상했던 2.2%는 넘어서지 않을까 전망할 수 있을 것 같습니다. 이미 글로벌 IB 등을 비롯해서 국내외 전망기관들도 금년 우리 경제성장의 전망치를 상향 조정하고 있습니다."
정부는 이런 변화가 우리 경제성장의 선명한 청신호라고 평가했는데요.
수출 의존도가 높은 우리 경제가 내수 성장세도 계속 이어갈 수 있을까요?
추이를 지켜봐야겠지만, 현재로서는 우리 경제의 긍정적인 신호로 해석됩니다.
2. 중소벤처기업부 5월 동행축제 관련 브리핑 (4.25)
이어서 중소벤처기업부 브리핑 살펴봅니다.
중기부가 다음달 5월부터 중소기업과 소상공인을 위한 행사를 진행한다는 내용입니다.
높은 장바구니 물가로 소상공인들의 어려움은 여전합니다.
앞서 보신 브리핑에서처럼 경제가 성장하려면 수출뿐만 아니라 내수 성장도 중요한데요.
중기부가 민간 소비를 촉진해 중소기업와 소상공인, 그리고 국민 모두가 행복할 수 있는 캠페인을 준비했습니다.
녹취> 오영주 / 중소벤처기업부 장관
"2024년 첫 행사인 5월의 <동행축제>는 가정의 달과 중소기업의 주간에 맞추어 가족과 함께하며 고마운 분에게 따뜻한 마음을 전하는 계기가 되고 중소기업·소상공인에게는 활력을 불어넣는 캠페인이 되도록 준비하고 있습니다."
# 동행축제
올해로 5년 차를 맞은 동행축제.
어려움을 겪는 소상공인을 위해 정부가 2020년부터 진행하고 있는 대규모 소비촉진 행사인데요.
올해 첫 행사는 다가오는 5월 1일부터 열립니다.
이번 축제에서는 엄청난 할인행사를 만나보실 수 있습니다.
각종 생활용품이나 패션·스포츠용품을 최대 90%까지 할인하는 '동행특가전'이 열리는데요.
공영홈쇼핑과 같은 정책 유통채널에서 매일 또는 매주 한 번씩 할인 기회를 잡으실 수 있습니다.
또, 이번 동행축제는 전국 지역행사와 연계해 더욱 풍성하게 열리는데요.
지역축제를 구경하는 동시에 중소기업 또는 소상공인 제품까지 둘러볼 수 있는 자리가 마련될 예정입니다.
녹취> 오영주 / 중소벤처기업부 장관
"지자체는 이천도자기축제, 그리고 남원춘향제 등 50여 곳의 지역축제의 판매점과 40여 곳의 지자체몰에서 특별기획전을 열어 중소기업과 소상공인 제품의 판로 지원에 나설 예정입니다."
5월 동행축제는 다음달 28일까지 진행됩니다.
중기부는 이번 동행축제가 가라앉은 소비심리를 살리는 계기가 되기를 바란다고 밝혔는데요.
가까운 골목상권과 전통시장, 또는 지역축제에 들러 28일 동안 진행되는 이 동행축제를 마음껏 즐겨보시면 좋겠습니다.
지금까지 브리핑 인사이트였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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