늘봄학교 개척자의 꿈
등록일 : 2024.05.02 16:1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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청운의 꿈을 안고 교원대를 졸업하고 교생실습까지 나가며 교사의 꿈을 목전에 두었던 김보경씨는 어느 날, 학교의 부조리한 현장을 두 눈으로 목격하고 교사의 꿈을 접었다. 그 후, 학교 환경을 개선하는 일에 뜻을 두고 교육 분야 연구원으로서 '과학창의재단'에 입사한 그녀는, 그후, 융합교육인 스팀교육과 메이커 교육 등 교육계에서 화제몰이를 했던 여러 교육 사업을 직접 설계하고 학교 현장에 적용시키는 일을 도맡아왔다. 그러나 '개척자'에겐 늘 어려움이 따르는 법. 그럼에도 불구하고 그녀는 또다시 '늘봄학교'의 시작을 도맡아 프로그램을 개발하고 사회적 자원과 교육 현장을 연결하는 일을 몸소 해내고 있는데... '늘봄학교'는 비단 학생들 뿐만 아니라, 엄마 아빠에게도 '꿈꾸는 정거장'이 돼줄 수 있다 말하는 그녀. 양질의 프로그램을 위해 불철주야 일하면서도 그 숨은 취지를 꿰뚫어보고 있는 그녀에게서 '늘봄학교'가 사회에 미칠 좋은 영향력에 대해 들어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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