남북, 17일 경의선·동해선 동시운행
등록일 : 2007.05.1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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반세기가 넘도록 달리기를 갈망하던 남북 열차가 17일 냉전의 그늘을 뒤로 하고 분단의 한을 뛰어넘고자 다시 이은 한반도의 허리를 오르내립니다.
남북은 17일 오전 10시45분경 경의선 문산역과 동해선 금강산역에서 각각 `남북철도연결구간 열차시험운행` 공식 기념행사를 갖고 오전 11시30분 북측 개성역과 남측 제진역을 향한 열차를 동시에 운행합니다.
녹슨 철마의 염원을 담은 남측의 경의선 디젤기관차는 낮 12시15분경 북으로, 동해선의 북측 열차는 낮 12시20분을 전후한 시간에 남으로 각각 MDL을 통과하며 역사에 남을 한 장면을 연출합니다.
운행구간은 경의선이 편도 27.3km, 동해선이 25.5km입니다.
양 쪽 열차에는 우리 측에서 100명, 북측에서 50명 등 150명씩이 탑승해 역사적인 순간을 함께 합니다.
(한국정책방송 KTV 위성방송 ch164, www.ktv.go.kr )
< 저작권자 ⓒ 영상홍보원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
남북은 17일 오전 10시45분경 경의선 문산역과 동해선 금강산역에서 각각 `남북철도연결구간 열차시험운행` 공식 기념행사를 갖고 오전 11시30분 북측 개성역과 남측 제진역을 향한 열차를 동시에 운행합니다.
녹슨 철마의 염원을 담은 남측의 경의선 디젤기관차는 낮 12시15분경 북으로, 동해선의 북측 열차는 낮 12시20분을 전후한 시간에 남으로 각각 MDL을 통과하며 역사에 남을 한 장면을 연출합니다.
운행구간은 경의선이 편도 27.3km, 동해선이 25.5km입니다.
양 쪽 열차에는 우리 측에서 100명, 북측에서 50명 등 150명씩이 탑승해 역사적인 순간을 함께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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