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TV 국민방송

박성욱 앵커>
오늘의 날씨 알아보겠습니다.
신세미 기상캐스터 나와주세요.

신세미 기상캐스터>
네, 3일간의 연휴를 끝내고 다시 일상으로 돌아가는 화요일입니다.
오늘도 우산을 챙기셔야겠는데요.
전국 대부분 지역에 약한비가 오락가락 내리겠고요.
비가 내리면서 기온도 크게 오르지 못하겠습니다.
낮기온이 20도를 밑도는 곳이 많겠습니다.
현재, 전국에 비구름이 산발적으로 퍼져 있습니다.
오늘 비가 내렸다 그치기를 반복하겠고요.
오후에 수도권과 강원 영서 지역부터 잦아들기 시작해서 밤이면 대부분 그치겠습니다.
다만, 강원 영동과 남부, 제주는 내일 오전까지 조금 더 길게 이어질 텐데요.
앞으로 예상되는 비의 양은 전북 지역에 최대 30mm, 그 밖의 전국은 5에서 20mm정도입니다.
오늘 오전까지 서쪽지역을 중심으로는 국외에서 유입되는 먼지의 영향으로 초미세먼지 농도가 '나쁨' 수준까지 오르겠는데요.
오후에는 공기질을 회복하면서 전국이 ‘좋음’~‘보통’수준을 보이겠습니다.
비가 내리면서 때 이른 더위는 누그러졌습니다.
오늘 한낮에 서울 18도, 대전과 전주 17도, 부산은 19도로 대부분 예년기온을 밑돌며 낮에도 서늘하게 느껴지겠습니다.
내일부터 기온도 다시 오름세를 보이겠고요.
당분간 일교차 큰 봄날씨가 계속되겠습니다.
어버이날인 내일, 맑은 하늘을 되찾겠는데요.
다가오는 주말에 전국에 비 예보가 들어있습니다.

지금까지 날씨 전해드렸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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