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제회복 청신호···국정 핵심은 약자복지"
등록일 : 2024.05.08 08:4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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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대환 앵커>
국무회의를 주재한 한덕수 국무총리는 지난 2년간 민간 중심의 성장 전략을 일관되게 추진한 결과, 우리 경제가 회복의 청신호를 보이고 있다고 평가했는데요.
정부는 이를 기반으로 앞으로도 '약자 복지'를 국정운영의 핵심 기조로 삼는다는 계획입니다.
이혜진 기자의 보도입니다.
이혜진 기자>
제20회 국무회의
(장소: 7일, 정부서울청사)
국무회의를 주재한 한덕수 국무총리는 지난 2년간 '퍼펙트 스톰'이라 불리는 글로벌 복합위기 속에서도 정부가 의미있는 변화와 성과를 만들어냈다고 평가했습니다.
민간과 시장 중심의 성장 전략을 일관되게 추진한 결과 어려운 여건에서도 경제 회복의 청신호가 켜지고 있다는 설명입니다.
녹취> 한덕수 국무총리
"금년 1분기 우리 경제는 시장 예상을 웃도는 1.3% 성장을 했습니다. 견고한 수출 증가세가 이어지고 민간 투자가 회복된 덕분입니다."
국외에서도 한국 경제에 대한 긍정적 전망을 내놓고 있습니다.
경제협력개발기구 OECD는 올해 우리 경제 성장률 전망을 기존 2.2%에서 2.6%로 상향 조정했습니다.
국제신용평가사 스탠더드앤드푸어스(S&P)도 앞으로 한국 경제가 높은 성장세를 보일 것이며 현 정부 임기가 끝나는 2027년이면 1인당 국내총생산(GDP)가 4만 3천 달러를 넘어설 것이란 관측을 내놨습니다.
한 총리는 이에 더해 주택 가격 안정으로 실수요자의 내 집 마련 부담이 줄고, 원전과 신재생에너지 균형 발전으로 온실가스 배출량이 지속적으로 줄고 있다고 판단했습니다.
이와 함께 앞으로는 '약자 복지'를 국정운영의 핵심 기조로 삼아 사회적 약자를 더 촘촘하고 두텁게 보호하겠다고 밝혔습니다.
기초생활보장제도를 강화하고, 장애인 맞춤형 지원을 늘리는 한편, 노인맞춤돌봄서비스도 계속 확대할 방침입니다.
녹취> 한덕수 국무총리
"아동 정책, 청년 정책 등 미래 세대를 위한 정책 보강에도 소홀함이 없도록 하겠습니다. 더불어 지속가능한 성장동력 확보를 위한 첨단산업 육성에도 투자를 확대해 가겠습니다."
한 총리는 또, 저출생과 고령화 파고를 극복하기 위해 노동, 교육, 연금 3대 개혁과 의료개혁의 결실을 맺어야 한다고 강조했습니다.
(영상취재: 김태우 임주완 / 영상편집: 신민정 / 영상그래픽: 김민지)
아울러 국민 모두에게 정책의 실질적 혜택이 돌아갈 수 있도록 노력하고, 국익을 생각하며 시대적 소명과 과제를 묵묵히 추진해 나가겠다고 덧붙였습니다.
KTV 이혜진입니다.
국무회의를 주재한 한덕수 국무총리는 지난 2년간 민간 중심의 성장 전략을 일관되게 추진한 결과, 우리 경제가 회복의 청신호를 보이고 있다고 평가했는데요.
정부는 이를 기반으로 앞으로도 '약자 복지'를 국정운영의 핵심 기조로 삼는다는 계획입니다.
이혜진 기자의 보도입니다.
이혜진 기자>
제20회 국무회의
(장소: 7일, 정부서울청사)
국무회의를 주재한 한덕수 국무총리는 지난 2년간 '퍼펙트 스톰'이라 불리는 글로벌 복합위기 속에서도 정부가 의미있는 변화와 성과를 만들어냈다고 평가했습니다.
민간과 시장 중심의 성장 전략을 일관되게 추진한 결과 어려운 여건에서도 경제 회복의 청신호가 켜지고 있다는 설명입니다.
녹취> 한덕수 국무총리
"금년 1분기 우리 경제는 시장 예상을 웃도는 1.3% 성장을 했습니다. 견고한 수출 증가세가 이어지고 민간 투자가 회복된 덕분입니다."
국외에서도 한국 경제에 대한 긍정적 전망을 내놓고 있습니다.
경제협력개발기구 OECD는 올해 우리 경제 성장률 전망을 기존 2.2%에서 2.6%로 상향 조정했습니다.
국제신용평가사 스탠더드앤드푸어스(S&P)도 앞으로 한국 경제가 높은 성장세를 보일 것이며 현 정부 임기가 끝나는 2027년이면 1인당 국내총생산(GDP)가 4만 3천 달러를 넘어설 것이란 관측을 내놨습니다.
한 총리는 이에 더해 주택 가격 안정으로 실수요자의 내 집 마련 부담이 줄고, 원전과 신재생에너지 균형 발전으로 온실가스 배출량이 지속적으로 줄고 있다고 판단했습니다.
이와 함께 앞으로는 '약자 복지'를 국정운영의 핵심 기조로 삼아 사회적 약자를 더 촘촘하고 두텁게 보호하겠다고 밝혔습니다.
기초생활보장제도를 강화하고, 장애인 맞춤형 지원을 늘리는 한편, 노인맞춤돌봄서비스도 계속 확대할 방침입니다.
녹취> 한덕수 국무총리
"아동 정책, 청년 정책 등 미래 세대를 위한 정책 보강에도 소홀함이 없도록 하겠습니다. 더불어 지속가능한 성장동력 확보를 위한 첨단산업 육성에도 투자를 확대해 가겠습니다."
한 총리는 또, 저출생과 고령화 파고를 극복하기 위해 노동, 교육, 연금 3대 개혁과 의료개혁의 결실을 맺어야 한다고 강조했습니다.
(영상취재: 김태우 임주완 / 영상편집: 신민정 / 영상그래픽: 김민지)
아울러 국민 모두에게 정책의 실질적 혜택이 돌아갈 수 있도록 노력하고, 국익을 생각하며 시대적 소명과 과제를 묵묵히 추진해 나가겠다고 덧붙였습니다.
KTV 이혜진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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