윤석열 정부 출범 2년···'노인 일자리 확대·약자 복지 강화'
등록일 : 2024.05.08 11:41
미니플레이
김용민 앵커>
윤석열 정부는 노인 인구 천만 시대를 앞두고 능동적 노후생활을 지원하는 노인 일자리 사업을 확대하고 있습니다.
뿐만 아니라 '약자 복지'를 국정운영의 핵심 기조로 삼아 어려운 이웃과 사회적 약자를 더 두텁게 지원하기 위한 다양한 정책들도 확대했습니다.
최다희 기자입니다.
최다희 기자>
상품을 정리하고 비어있는 상품을 채워 넣습니다.
상품의 바코드를 찍어 계산 목록에 포함하고, 결제를 하는 손길도 능숙합니다.
만 60세 이상 어르신들이 근무하는 시니어 동행 편의점입니다.
은퇴 후 마땅한 일자리를 구하지 못했던 방재봉 씨는 새 일터에서 사람들을 만날 수 있어 보람이 크다고 말합니다.
녹취> 방재봉(79) / 충남 공주시
"재밌죠, 보람 있고... 손님들도 잘 이해해 주시고, (매장을) 항상 청결하게, 손님을 위한 서비스를 모토로 열심히 하고 있습니다."
시니어 피자가게 청춘마루에서 일을 하는 김군자 씨도 대학에 들어가는 손자의 학비를 조금이나마 보태줄 수 있어 기쁘다고 말합니다.
녹취> 김군자 / 41년생
"손자가 지금 대학교 들어간다고 해서 혹시 거기에 써줄까 해서 나오는 거야. 재밌지 우리가 얼마나 재밌게 하는데, 모든 사람들이 다 합이 돼서 너무 재밌어요."
노인 인구 천만시대를 앞두고 정부가 노인들이 건강한 경제활동을 할 수 있도록 노인 일자리 사업을 확대합니다.
최다희 기자 h2ekgml@korea.kr
"정부가 지원하는 노인 일자리가 역대 최대 규모로 늘어납니다. 올해 정부 지원 노인 일자리의 규모는 103만개로 작년에 비해 14만7천개 확대됐습니다."
촘촘하고 두터운 약자 복지를 위해 국민 맞춤형 기초 보장도 강화합니다.
녹취> 윤석열 대통령 (지난 3월 15일)
"약자 복지를 국정운영의 핵심 기조로 삼아서 많은 노력을 기울이고 있습니다. 앞으로도 사회적 약자를 더 촘촘하게 더 두텁게 챙길 것입니다."
최다희 기자 h2ekgml@korea.kr
"기초생활보장제도를 비롯한 각종 복지사업의 선정 기준으로 활용되는 기준 중위소득도 역대 최고 수준으로 인상합니다. 올해 4인 가구 기준 중위소득은 약 572만9천 원정도입니다."
생계급여 선정 기준도 기준 중위소득의 32%로 상향하고, 올해 약 10만 명이 새롭게 생계급여를 수급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됩니다.
전화 인터뷰> 이승희 / 한국개발연구원 부연구위원
"(기초생활보장제도 혜택을 받는) 이분들에 대해서 어떻게 보장을 확대할 건지에 대한 문제가 있긴 하지만 이렇게 기준 중위소득을 높임으로써 혜택을 받는 대상이 조금이라도 늘어난다는 점에서 취약계층을 좀 더 두텁게 지원할 수 있다고 생각이 됩니다."
한편, 정부는 장애인을 위한 맞춤형 지원도 강화합니다.
오는 6월 최중증발달장애인을 위한 통합 돌봄 사업을 전국적으로 시행하며 장애인이 원하는 재활과 서비스를 직접 구매할 수 있도록 돕는 '장애인 개인예산제' 도입도 추진할 예정입니다.
(영상취재: 김태형, 송기수 / 영상편집: 신민정 / 영상그래픽: 강은희)
KTV 최다희입니다.
윤석열 정부는 노인 인구 천만 시대를 앞두고 능동적 노후생활을 지원하는 노인 일자리 사업을 확대하고 있습니다.
뿐만 아니라 '약자 복지'를 국정운영의 핵심 기조로 삼아 어려운 이웃과 사회적 약자를 더 두텁게 지원하기 위한 다양한 정책들도 확대했습니다.
최다희 기자입니다.
최다희 기자>
상품을 정리하고 비어있는 상품을 채워 넣습니다.
상품의 바코드를 찍어 계산 목록에 포함하고, 결제를 하는 손길도 능숙합니다.
만 60세 이상 어르신들이 근무하는 시니어 동행 편의점입니다.
은퇴 후 마땅한 일자리를 구하지 못했던 방재봉 씨는 새 일터에서 사람들을 만날 수 있어 보람이 크다고 말합니다.
녹취> 방재봉(79) / 충남 공주시
"재밌죠, 보람 있고... 손님들도 잘 이해해 주시고, (매장을) 항상 청결하게, 손님을 위한 서비스를 모토로 열심히 하고 있습니다."
시니어 피자가게 청춘마루에서 일을 하는 김군자 씨도 대학에 들어가는 손자의 학비를 조금이나마 보태줄 수 있어 기쁘다고 말합니다.
녹취> 김군자 / 41년생
"손자가 지금 대학교 들어간다고 해서 혹시 거기에 써줄까 해서 나오는 거야. 재밌지 우리가 얼마나 재밌게 하는데, 모든 사람들이 다 합이 돼서 너무 재밌어요."
노인 인구 천만시대를 앞두고 정부가 노인들이 건강한 경제활동을 할 수 있도록 노인 일자리 사업을 확대합니다.
최다희 기자 h2ekgml@korea.kr
"정부가 지원하는 노인 일자리가 역대 최대 규모로 늘어납니다. 올해 정부 지원 노인 일자리의 규모는 103만개로 작년에 비해 14만7천개 확대됐습니다."
촘촘하고 두터운 약자 복지를 위해 국민 맞춤형 기초 보장도 강화합니다.
녹취> 윤석열 대통령 (지난 3월 15일)
"약자 복지를 국정운영의 핵심 기조로 삼아서 많은 노력을 기울이고 있습니다. 앞으로도 사회적 약자를 더 촘촘하게 더 두텁게 챙길 것입니다."
최다희 기자 h2ekgml@korea.kr
"기초생활보장제도를 비롯한 각종 복지사업의 선정 기준으로 활용되는 기준 중위소득도 역대 최고 수준으로 인상합니다. 올해 4인 가구 기준 중위소득은 약 572만9천 원정도입니다."
생계급여 선정 기준도 기준 중위소득의 32%로 상향하고, 올해 약 10만 명이 새롭게 생계급여를 수급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됩니다.
전화 인터뷰> 이승희 / 한국개발연구원 부연구위원
"(기초생활보장제도 혜택을 받는) 이분들에 대해서 어떻게 보장을 확대할 건지에 대한 문제가 있긴 하지만 이렇게 기준 중위소득을 높임으로써 혜택을 받는 대상이 조금이라도 늘어난다는 점에서 취약계층을 좀 더 두텁게 지원할 수 있다고 생각이 됩니다."
한편, 정부는 장애인을 위한 맞춤형 지원도 강화합니다.
오는 6월 최중증발달장애인을 위한 통합 돌봄 사업을 전국적으로 시행하며 장애인이 원하는 재활과 서비스를 직접 구매할 수 있도록 돕는 '장애인 개인예산제' 도입도 추진할 예정입니다.
(영상취재: 김태형, 송기수 / 영상편집: 신민정 / 영상그래픽: 강은희)
KTV 최다희입니다.
( KTV 국민방송 케이블방송, 위성방송 ch164, www.ktv.go.kr )
< ⓒ 한국정책방송원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
생방송 대한민국 1부 (1555회) 클립영상
- 민정수석 김주현 전 법무차관···"민심 청취 강화" 01:48
- 취임 2년···'세일즈 외교'로 122조 경제 성과 02:40
- 윤석열 정부 출범 2년···'노인 일자리 확대·약자 복지 강화' 03:02
- "경제회복 청신호···국정 핵심은 약자복지" 02:45
- 청와대 개방 2주년···특별 문화예술행사 풍성 01:49
- 부산대 의대 증원안 부결···정부 "시정명령 안 따르면 모집정지" 00:33
- 윤석열 정부 2주년 '약자복지'를 국정운영 핵심으로 18:11
- 오늘의 날씨 (24. 05. 08. 10시) 01:44
- 네타냐후 "하마스 휴전안,군사작전 방해 목적" [월드 투데이] 06:41
- 윤석열 정부 출범 2주년 지방균형발전 성과와 앞으로의 계획은? 23:07
- 시대는 달라도 변하지 않는 어버이 은혜 [라떼는 뉴우스] 04:24
- "1년에 책 몇 권 읽어?" "0권"···성인 10명 중 6명 [S&News] 04:54
- 의대 증원 관련 회의록, '작성 의무' 위반했다? [정책 바로보기] 05:30
- 윤석열 정부 들어, 지자체-정부 규제 모두 늘었다? [정책 바로보기] 03:23