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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종리허설
등록일 : 2007.05.1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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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7일 드디어 경의선.동해선 남북열차시험운행이 됩니다.

역사적인 시험운행을 하루 앞두고 18일 경의선 출발역인 문산역에서는 최종 리허설이 실시됐습니다.

강석민 기자>

문산을 출발해 도라산을 거쳐 개성까지 갈 남북열차 시험운행 기관자 7435호.

7435호는 문산역을 출발해 도라산역까지 최종 리허설을 가졌습니다.

열차가 군사분계선을 넘어 남북을 오가는 것은 경의선의 경우 56년 만이며 동해선은 57년만입니다.

각각의 열차는 디젤 기관차 1량과 객차 4량 발전차 1량으로 이뤄지고 남측인원 100명과 북측 50명이 타게 됩니다.

남북은 열차 시험운행 리허설과 함께 16일 오전 개성에서 실무접촉을 갖고 최종 탑승자 명단을 교환 했습니다.

열차 운전 할 기관사들도 56년만에 비무장지대 구간을 통과하는 역사적인 행사를 담당한 만큼 어느때보다 준비의 만전을 기합니다.

남북열차 시험운행을 책임질 기관사로 선정 된 신장철 씨.

신시가 경의선 기관사로 선발된 것은 128만km 무사고 운전 기록에 이산가족이라는 배경도 가지고 있기 때문입니다.

운행을 하루 앞 둔 16일.

최종 리허설에 임하는 신씨는 고향땅을 끝내 밝지 못하고 떠나신 부모님을 사진 속에서 만나 뵙니다.

신씨는 한치의 오차도 없도록 안전운전을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각오를 밝힙니다.

승무원들도 객실 점검에 최선을 다합니다.

하얀 연기를 뚫고 출발하는 열차에 온 국민의 통일에 대한 염원도 함께 출발 합니다.

17일 예정 되어 있는 열차시험운행을 위한 최종리허설이 마무리 되면서 열차시험운행을 위한 준비는 차질 없이 진행 되고 있습니다.


(한국정책방송 KTV 위성방송 ch164, www.ktv.go.kr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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