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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방 창업 생태계 활성화···대규모 벤처 투자 펀드 조성
등록일 : 2024.05.13 12:1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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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용민 앵커>
최상목 경제부총리가 조금 전 비상경제장관회의를 주재하고, 부처 간 연계를 강화한 예산 편성을 강조했습니다.
회의에서는 지역성장지원 서비스 경쟁력 강화 방안 등을 점검하고, 지방 창업 생태계 활성화를 위해 성장지원 서비스를 대폭 강화하기로 했습니다.
신국진 기자입니다.

신국진 기자>
비상경제장관회의
(장소: 13일 오전, 정부서울청사)

비상경제장관회의를 주재한 최상목 경제부총리는 "저출생 대응, 청년지원, 첨단·전략산업 인력양성 등 주요 투자과제를 중심으로 부처 간 연계를 강화한 예산을 편성하겠다"고 강조했습니다.
그러면서 "국민이 체감할 수 있는 성장이라는 목적지까지 경제팀이 가야 할 길은 아직 멀다"며 "부처 간 칸막이를 허물어 정책공간과 정책 여력을 넓혀 반드시 해답을 찾는 경제 원팀이 되겠다"고 강조했습니다.

녹취> 최상목 / 경제부총리
"앞으로 경제팀은 국민의 삶 속으로 더 깊게 들어가 민생을 챙기겠습니다. 또한 우리 경제가 도약할 수 있는 발판을 마련하여 대한민국의 새로운 미래를 열겠습니다."

회의에서는 지역성장지원 서비스 경쟁력 강화방안을 발표했습니다.
지역에서 창업하고 성장해 일자리까지 창출하는 안정적인 생태계가 형성될 수 있도록 정부가 지역 창업기업의 성장지원(스케일업) 서비스를 대폭 강화합니다.
정부는 우선, 수도권과의 격차를 줄이는 게 목표입니다.
지역 소재 투자·보육 전문기업의 펀드 결성을 지원하고, 올해 1조 원 규모의 모태펀드 지역 계정 출자규모를 단계적으로 확대합니다.
아울러 지역의 성장지원 서비스 공급을 확대하기 위해, 창업기업이 투자·보육 업종 병행을 희망하는 경우 전문 교육과 모의 투자·보육서비스 기회를 제공하기로 했습니다.
올 1분기 국내 벤처투자와 펀드결성 동향을 포함한 '벤처투자 현황을 진단하고, 대응 방안'을 발표했습니다.
소멸 위기를 겪는 어촌 연안 활력 제고 방안도 확정했습니다.
내년부터 어촌 신활력 증진 사업을 개편해 민간투자 규모에 따른 재정지원 규모 차등화로 대규모 민간자본과 결합한 핵심거점 위주 투자를 강화합니다.
특히 어촌·어항 지역에 있는 5천800만 평 규모의 국공유지를 활용해 기업을 유치하는 '어촌형 기회발전 특구'를 도입하고, 다양한 인센티브를 발굴할 예정입니다.
어선 어업은 디지털 전환을 추진하고, 양식업은 신규 양식장 개발을 통한 일자리 창출에 나서기로 했습니다.
인구감소지역에 적용되는 '세컨드 홈' 세제 혜택과 연계한 오션뷰 별장을 활성화하고, 주거와 수산업 일자리를 함께 제공하는 '청년 귀어 종합 타운' 조성도 검토하기로 했습니다.
회의에서는 지난해부터 이어진 벤처투자 회복세가 올해 1분기에도 이어지고 있다고 분석했습니다.
중기부는 벤처투자 시장의 성장세가 올해 지속될 것으로 전망하면서도, 지속되는 고금리 등으로 신규 펀드결성 시 어려움이 있다는 현장 의견을 반영해 대책을 마련하기로 했습니다.
올 하반기 시행을 목표로 수익률 등 벤처투자 펀드 운용 현황을 민간에 공개하는 시장동향 분석 체계를 구축하기로 했습니다.
(영상취재: 김태우 / 영상편집 김세원)

KTV 신국진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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