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저출생 등 범부처 협업 예산 편성"···벤처 투자 펀드 조성
등록일 : 2024.05.13 17:3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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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경호 앵커>
최상목 경제부총리가 내년 정부 예산 편성에서 범부처 협업을 대폭 강화하겠다고 밝혔습니다.
저출생 대응 등 주요 투자 과제를 중심으로 부처 간 협업이 강화될 전망입니다.
신국진 기자입니다.
신국진 기자>
경제관계장관회의
(장소: 13일 오전, 정부서울청사)
경제관계장관회의를 주재한 최상목 경제부총리는 정부가 내년도 정부예산을 편성하는데 있어 범부처 협업을 강화해 저출생 대응과 청년지원 등 주요 투자과제를 중심으로 재정운용의 효율성을 높이겠다고 강조했습니다.
최 부총리는 "재정운용의 효율성을 높이는 한편 수요자 관점에서 복잡한 경제·사회문제를 해결하겠다"고 설명했습니다.
그러면서 "국민이 체감할 수 있는 성장이라는 목적지까지 경제팀이 가야 할 길은 아직 멀다"며 "부처 간 칸막이를 허물어 정책공간과 정책 여력을 넓혀 반드시 해답을 찾는 경제 원팀이 되겠다"고 강조했습니다.
녹취> 최상목 / 경제부총리
"앞으로 경제팀은 국민의 삶 속으로 더 깊게 들어가 민생을 챙기겠습니다. 또한 우리 경제가 도약할 수 있는 발판을 마련하여 대한민국의 새로운 미래를 열겠습니다."
회의에서는 지역성장지원 서비스 경쟁력 강화방안 등을 논의했습니다.
먼저 혁신생태계의 핵심축인 벤처, 창업에 성장의 날개를 달아주기 위한 지원 방안을 확정했습니다.
불확실성 등에도 회복 흐름을 이어가는 벤처 투자가 외부 요인에 흔들리지 않도록 올해 중 2조8천억 원 수준의 신규 벤처펀드를 조성하기로 했습니다.
올 하반기에는 펀드결성과 투자·회수 등 전반에 대한 '벤처투자 종합대책'을 마련해 발표할 계획입니다.
지역에서 창업하고 성장해 일자리까지 창출하는 안정적인 생태계가 형성될 수 있도록 정부가 지역 창업기업의 성장지원 서비스를 대폭 강화합니다.
수도권과의 격차를 줄이기 위해 지역 소재 투자·보육 전문기업의 펀드 결성을 지원하고, 1천억원 규모의 모태펀드 지역 계정 출자규모를 1조 원으로 확대합니다.
아울러 지역의 성장지원 서비스 공급을 확대하기 위해, 창업기업이 투자·보육 업종 병행을 희망하는 경우 전문 교육과 모의 투자·보육서비스 기회를 제공하기로 했습니다.
(영상취재: 김태우 / 영상편집: 김세원 / 영상그래픽: 손윤지)
KTV 신국진입니다.
최상목 경제부총리가 내년 정부 예산 편성에서 범부처 협업을 대폭 강화하겠다고 밝혔습니다.
저출생 대응 등 주요 투자 과제를 중심으로 부처 간 협업이 강화될 전망입니다.
신국진 기자입니다.
신국진 기자>
경제관계장관회의
(장소: 13일 오전, 정부서울청사)
경제관계장관회의를 주재한 최상목 경제부총리는 정부가 내년도 정부예산을 편성하는데 있어 범부처 협업을 강화해 저출생 대응과 청년지원 등 주요 투자과제를 중심으로 재정운용의 효율성을 높이겠다고 강조했습니다.
최 부총리는 "재정운용의 효율성을 높이는 한편 수요자 관점에서 복잡한 경제·사회문제를 해결하겠다"고 설명했습니다.
그러면서 "국민이 체감할 수 있는 성장이라는 목적지까지 경제팀이 가야 할 길은 아직 멀다"며 "부처 간 칸막이를 허물어 정책공간과 정책 여력을 넓혀 반드시 해답을 찾는 경제 원팀이 되겠다"고 강조했습니다.
녹취> 최상목 / 경제부총리
"앞으로 경제팀은 국민의 삶 속으로 더 깊게 들어가 민생을 챙기겠습니다. 또한 우리 경제가 도약할 수 있는 발판을 마련하여 대한민국의 새로운 미래를 열겠습니다."
회의에서는 지역성장지원 서비스 경쟁력 강화방안 등을 논의했습니다.
먼저 혁신생태계의 핵심축인 벤처, 창업에 성장의 날개를 달아주기 위한 지원 방안을 확정했습니다.
불확실성 등에도 회복 흐름을 이어가는 벤처 투자가 외부 요인에 흔들리지 않도록 올해 중 2조8천억 원 수준의 신규 벤처펀드를 조성하기로 했습니다.
올 하반기에는 펀드결성과 투자·회수 등 전반에 대한 '벤처투자 종합대책'을 마련해 발표할 계획입니다.
지역에서 창업하고 성장해 일자리까지 창출하는 안정적인 생태계가 형성될 수 있도록 정부가 지역 창업기업의 성장지원 서비스를 대폭 강화합니다.
수도권과의 격차를 줄이기 위해 지역 소재 투자·보육 전문기업의 펀드 결성을 지원하고, 1천억원 규모의 모태펀드 지역 계정 출자규모를 1조 원으로 확대합니다.
아울러 지역의 성장지원 서비스 공급을 확대하기 위해, 창업기업이 투자·보육 업종 병행을 희망하는 경우 전문 교육과 모의 투자·보육서비스 기회를 제공하기로 했습니다.
(영상취재: 김태우 / 영상편집: 김세원 / 영상그래픽: 손윤지)
KTV 신국진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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