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F-35A, '세계 최강' F-22와 한반도서 모의 공중전
등록일 : 2024.05.17 08:5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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모지안 앵커>
한미 공군의 5세대 전투기가 한반도 상공에서 연합훈련을 했습니다.
우리 군의 F-35A가 세계 최강 전투기로 불리는 미군 F-22와 전투기동 훈련을 벌였는데요.
근접 거리에서 치열한 공중전을 펼치며 기동성능을 발휘한 훈련 현장을, 김현아 기자가 전해드립니다.

김현아 기자>
(장소: 16일, 중부지역 상공)

F-35A 스텔스 전투기가 굉음과 함께 활주로를 박차고 날아오릅니다.
한국 공군의 F-35A 2대와 미국 공군의 F-22랩터 2대가 중부지역 상공에서 근접 공중전투 기동훈련을 했습니다.
세계 최강 전투기인 F-22가 한반도에서 우리 공군 전투기와 모의 공중전을 벌인 것은 이번이 처음입니다.
훈련은 F-35A와 F-22가 공격과 방어 임무를 번갈아 수행하는 방식으로 진행됐습니다.
맨눈으로 식별 가능할 정도의 근접거리에서 치열한 공중전을 펼치며 최상의 기동성능을 발휘했습니다.

인터뷰> 권기수 / 소령 공군 제17전투비행단
"이(다른)기종 5세대 전투기 간 근접 전투기동훈련을 통해 양국의 전술 노하우를 교류할 수 있었습니다. 한미 조종사들은 효과적인 연합훈련을 통해 적의 어떠한 도발에도 즉각, 강력히, 끝까지 응징할 수 있는 철통같은 방위태세를 한층 강화해나가겠습니다.”

공군은 이와는 별개로 17일부터 24일까지 청주 제17전투비행단에서 2024 전반기 '소링 이글' (Soaring Eagle) 훈련을 실시합니다.
공중전투사령부 주관으로 열리는 훈련에는 F-35A, F-15K, KC-330 다목적 공중급유수송기 등 60여 대의 항공전력이 참여합니다.
적의 전투기와 무인기 침투, 순항미사일 발사 등에 대응하는 방어제공훈련, 도발 징후를 파악한 뒤 적의 이동식 발사대(TEL) 등 도발 원점을 사전에 파괴하는 항공차단훈련 등이 시행됩니다.
이번 훈련에는 공군작전사령부 우주작전대대도 처음 참가합니다.
소링 이글 훈련은 우리 공군 자체의 대규모 공중종합훈련으로, 지난 2008년부터 연 2회 실시해오고 있습니다.
(영상제공: 공군 / 영상편집: 최은석)

KTV 김현아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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