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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법부 판단에 감사···의료개혁 이행에 속도"
등록일 : 2024.05.17 19:5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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모지안 앵커>
의대 증원 집행정지 신청에 대한 법원의 각하와 기각 판단에 대해, 정부가 감사를 표했습니다.
정부는 의료개혁 이행에 더욱 속도를 내겠다며, 의료계의 복귀와 대화 참여를 거듭 촉구했습니다.
김경호 기자입니다.

김경호 기자>
법원이 어제(16일), 의료계가 정부를 상대로 낸 의대 증원 집행정지 신청을 각하, 기각 했습니다.
정부는 사법부 판단에 감사의 뜻을 전하며 내년도 대입 절차를 조속히 마무리하겠다고 밝혔습니다.
의대 증원과 함께 교육의 질을 확보하기 위해 교육 선진화 방안도 마련하겠다고 했습니다.
증원 절차에 속도를 내는 동시에 의료계를 향해 병원 복귀를 촉구했습니다.
빅5 병원의 전임의 계약률이 70%를 넘었다며 전공의들도 용기를 내 현장으로 돌아와달라고 당부했습니다.
오는 20일까지 복귀하지 않으면 전문의 취득이 1년 늦어질 수 있다고도 경고했습니다.

녹취> 전병왕 / 중대본 1통제관 (복지부 보건의료정책실장)
"5월 16일에는 현장에 근무 중인 전공의가 약 20명 정도 늘었습니다. 전공의 여러분은 용기를 내어 수련병원으로 돌아와주시기 바랍니다."

법원 판단 이후 정부는 의료개혁 추진 의지도 재확인했습니다.
의료계에 의정 협의체인 의료개혁특위에 동참해 개혁 논의를 이어가자고 호소했습니다.
지역응급 의료센터와 기관의 내원 환자는 지난주보다 증가한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중증도별로는 중증·응급과 중등증, 경증환자 모두 지난주보다 소폭 늘었습니다.
(영상취재: 우효성, 이정윤 / 영상편집: 김예준)
정부는 중증·응급환자가 제때 진료 받을 수 있도록 이송전원체계를 지속 강화해나갈 계획입니다.

KTV 김경호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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