中 해사국 `골든로즈호 선원 생존 가능성 희박`
등록일 : 2007.05.1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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침몰한 골든로즈호 수색작업을 벌이고 있는 중국 옌타이 해사국측은 실종 선원의 생존 가능성은 희박하다고 밝혔습니다.
뤄융훙 옌타이 해사국 부국장은 15일 오후 옌타이에 도착한 실종 선원 가족 21명이 참가한 가운데 설명회를 열고 이 같이 밝혔습니다.
뤄 부국장은 `골든로즈호는 충돌 당시 6천t에 이르는 철제 코일의 무게 때문에 그대로 수면 아래로 가라 앉았으며, 선체가 뒤집힌 경우와 달리 선체 내부에 공기가 남아 있지 않을 가능성이 높아 선체 안의 선원들의 생존 가능성은 낮은 것으로 추정된다`고 설명했습니다.
한편 중국 당국은 15일 합류한 한국 경비함과 함께 밤샘 수색작업을 벌였지만 아직까지 실종 선원들을 찾지 못하고 있습니다.
(한국정책방송 KTV 위성방송 ch164, www.ktv.go.kr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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뤄융훙 옌타이 해사국 부국장은 15일 오후 옌타이에 도착한 실종 선원 가족 21명이 참가한 가운데 설명회를 열고 이 같이 밝혔습니다.
뤄 부국장은 `골든로즈호는 충돌 당시 6천t에 이르는 철제 코일의 무게 때문에 그대로 수면 아래로 가라 앉았으며, 선체가 뒤집힌 경우와 달리 선체 내부에 공기가 남아 있지 않을 가능성이 높아 선체 안의 선원들의 생존 가능성은 낮은 것으로 추정된다`고 설명했습니다.
한편 중국 당국은 15일 합류한 한국 경비함과 함께 밤샘 수색작업을 벌였지만 아직까지 실종 선원들을 찾지 못하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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