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첫 국빈방문, 최고 예우로 환대···기대 성과는?
등록일 : 2024.05.28 20:0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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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대환 앵커>
앞서 보신 것처럼 모하메드 UAE 대통령이 우리나라를 처음으로 국빈 방문했습니다.
용산 대통령실 나가있는 취재기자와 조금 더 자세히 이야기 나눠보겠습니다.
최영은 기자, 윤석열 대통령과 모하메드 대통령이 지금도 일정을 함께 하고 있죠?

최영은 기자>
네, 그렇습니다.
모하메드 대통령은 앞서 리포트에서 보신 것처럼 오늘 오후, 서울공항에 도착했습니다.
대통령실은 오늘 오후 윤석열 대통령과 모하메드 대통령이 친교 일정을 하고 환영 만찬도 함께 한다고 밝혔는데요.
매 일정마다 최고의 예우를 갖춰 국빈을 맞이하고 있는 것으로 보입니다.
앞서 윤 대통령도 지난해 1월 UAE를 국빈 방문한 당시 극진한 대접을 받았는데요.
당시 낙타부대를 동원한 환영식은 물론, 최고 예우를 상징하는 예포 발사 등이 이뤄졌습니다.
중동국가 가운데 유일하게 우리나라와 특별 전략적 동반자 관계를 맺고 있는 만큼 양국 정상에 대한 대우가 남다른 것으로 보입니다.

최대환 앵커>
네, 그렇군요.
두 정상은 앞으로 여러 공식 일정을 함께 하는데요.
특히 정상회담에서 어떤 논의가 이뤄질지에 관심이 모아지고 있습니다.
앞서 윤 대통령이 UAE를 국빈 방문한 당시에는 300억 달러의 투자를 약속받았죠?

최영은 기자>
그렇습니다.
당시 UAE 대통령은 우리나라에 300억 달러, 우리 돈으로 40조 원의 투자를 결정했는데요.
모하메드 대통령은 당시, 대한민국에 대한 신뢰로 투자를 결심했다면서 코로나 등 어려운 일이 있더라도 계약을 이행하고야 하는 우리 한국 기업에 깊은 인상을 받았다는 평가를 하기도 했습니다.
윤 대통령은 이 투자가 UAE의 지속가능한 중장기 발전에 큰 역할을 할 수 있도록 꼼꼼하게 챙기겠다고 밝혔는데요.
이후 관련 후속조치로 우리나라 산업은행은 UAE 국부펀드 무바달라와 MOU를 체결하기도 했습니다.
이번 두 정상의 만남에서 이와 관련한 후속 논의가 이어질 것으로 보이는데요.
이와 함께 두 정상은 원전과 방산 협력 확대에 대해서도 논의할 전망입니다.
특히 UAE가 기술력이 검증된 우리나라 무기를 추가 도입할 수 있다는 분석도 나오고 있습니다.
우리나라는 이미 지난 2022년, 중거리 지대공 미사일인 천궁-2를 4조 6천억 원 규모로 UAE에 수출한 바 있습니다.
원전 역시 추가 수주에 대한 기대감이 나오고 있는데요.
앞서 우리나라가 UAE의 바라카 원전 사업을 수주하고, 성공적으로 마무리한 경험이 있기 때문입니다.
이밖에 두 정상은 지역 정세 비롯해 기후 변화 등 글로벌 현안에 대해서도 머리를 맞댈 것으로 보입니다.
(영상취재: 박상훈 김정섭 / 영상편집: 조현지)
자세한 내용은 취재가 되는 대로, 계속해서 전해드리겠습니다.

지금까지 용산 대통령실에서 KTV 최영은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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