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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상안전 대책 기간 운영···구명조끼 무료대여소 확대
등록일 : 2024.05.31 11:3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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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용민 앵커>
여름철 물놀이 중 발생한 사고로 연평균 20여 명이 목숨을 잃은 것으로 나타났는데요.
해마다 반복되는 물놀이 사고를 막기 위해 정부가 여름철 수상안전 대책 기간을 운영합니다.
윤현석 기자의 보도입니다.

윤현석 기자>
강원도의 한 해수욕장.
재작년 여름에 이어 지난해 여름에도 물놀이 사망 사고가 발생했습니다.

녹취> 인근 주민
"여기는 파도도 세고 막 뒤집어지고 이러니까. 다들 조심해야죠."

행정안전부에 따르면 최근 5년간 물놀이 사고로 숨진 사람은 122명.
원인별로는 수영 미숙 44건을 비롯해 안전 부주의 40건, 음주 수영 21건 순으로 나타났습니다.

윤현석 기자 yoonhyun1118@korea.kr
"본격적인 여름철을 맞아 정부는 수상안전 사고로 인한 인명피해 최소화에 나섰습니다. 먼저, 안전한 수상활동을 즐길 수 있도록, 계곡과 해수욕장의 물놀이 안전강화방안 등 대책 준비 상황을 점검했습니다."

오는 1일부터 8월 31일까지를 여름철 수상안전 대책 기간으로 정하고, 해수욕장 284곳과 하천, 계곡 1천83곳 등 안전관리가 필요한 물놀이 장소를 중점 관리합니다.
수상안전사고 발생 위험이 높은 지역에 대한 안전관리도 강화합니다.
구명환과 안내표지판, 인명 구조함 등 안전시설을 정비해 국민이 안전시설을 쉽게 인식할 수 있게 하고, 낡은 시설과 소모품은 교체합니다.
계곡과 하천 등 물놀이 장소의 구명조끼 무료 대여소를 확대 운영하고, 위험구역에는 CCTV와 드론을 활용, 관리 사각지대를 최소화할 방침입니다.
한편 정부는 여름철 안전사고 예방에는 구명조끼 착용 등 수상안전 기본수칙 준수가 매우 중요하다고 당부했습니다.

녹취> 박두철 / 환동해특수대응단 소방장
"해수욕장과 계곡 공통적으로 안전요원이 있는 곳에서 물놀이를 해야 하고 수영을 잘 못한다면 구명조끼나 튜브를 필히 착용해야 합니다."

이를 위해 여름 성수기 동안 수상사고 예방, 행동요령 집중 홍보에 나서고, 실습 중심의 어린이 생존 수영 교육을 운영할 계획입니다.
방학 전에는 학생 수상안전 교육을 필수로 시행하고, 학부모를 대상으로 사고예방요령 안내도 실시할 예정입니다.
(영상취재: 김명신 / 영상편집: 조현지/ 영상그래픽: 강은희)

KTV 윤현석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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