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천 년의 맛과 향을 찾아서~ 차(茶)는 내 운명
등록일 : 2024.05.31 14:2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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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프롤로그
- 차(茶)의 고장, 전라남도 장흥군! 이곳에 차와 사랑에 빠진 한 여자가 있다. 전통차 '청태전'을 복원해 알리고 있는 장내순 씨를 만나보자.

2. 차(茶)가 좋아서 고향으로 왔어요!
- 1년 중 가장 분주해지는 계절, 봄! 찻잎이 피어나는 봄은 차 만드는 이들이 가장 바빠지는 시기이다. 내순 씨는 야생차 서식지에서 잘 익은 찻잎을 골라낸다.
- 강진의 천년고찰 백련사에서 전통찻집을 운영했던 장내순 씨. 차를 사랑했던 그녀는 장흥 지역의 전통차 청태전을 복원하기 위해 고향으로 돌아왔다.
- 푸른 이끼가 낀 엽전처럼 생겨 붙여진 이름, 청태전! 장흥지역에 대대로 내려오다 사라진 발효차로 지난 2006년 장흥군과 내순 씨를 포함한 차 전문가들이 복원에 성공했다.

3. 천년의 맛과 향을 품은 차(茶) 청태전에 반하다
- 청태전 만드는 과정은 길고도 복잡하다. 수분을 빼낸 찻잎을 쪄내고, 절구에 넣어 찧는다. 떡처럼 끈적해진 찻잎을 성형틀에 넣어 모양을 잡은 후, 햇살 좋은 날 건조한다. 온도와 습도를 유지한 항아리에 넣어 2~3년은 발효해야 먹을 수 있다.
- 오랜 기간 찌고 말리는 과정을 통해 마셨을 때 묘한 향이 나온다는 청태전! 그 깊고 부드러운 맛을 알리고 싶다는 내순 씨는 차와 관련된 다양한 체험 프로그램도 열고 있다.
- 직접 만든 차를 지인들과 함께 나누는 게 행복이라 말하는 내순 씨. 친한 친구들과 차담을 나누는 얼굴에 웃음꽃이 피어난다. 그녀의 소박한 마음이 찻잔을 타고 전해진다.

4. 에필로그
- 차가 좋아서 고향으로 돌아온 내순 씨. 그녀가 만드는 청태전 속에는 그녀의 삶과 마음이 담겨있다. 깊고 은은한 차와 함께 그녀의 인생도 더 깊어지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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