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문바로가기 메뉴바로가기 전체메뉴 바로가기

이 누리집은 대한민국 공식 전자정부 누리집입니다.
공식 누리집 주소 확인하기
go.kr 주소를 사용하는 누리집은 대한민국 정부기관이 관리하는 누리집입니다.
이밖에 or.kr 또는 .kr등 다른 도메인 주소를 사용하고 있다면 아래 URL에서 도메인 주소를 확인해 보세요
운영중인 공식 누리집보기
2024 정부 업무보고 국민과 함께하는 민생 토론회 바로가기

공통뷰

한-UAE 정상회담 [외신에 비친 한국]
등록일 : 2024.05.31 17:34
미니플레이
김유나 외신캐스터>
외신에 비친 한국 첫 번째 소식입니다.

1. 한-UAE 정상회담
윤석열 대통령이 우리나라를 방문한 아랍에미리트의 모하메드 대통령과 정상회담을 했습니다.
아랍 국가와는 처음으로 포괄적 경제동반자협정이 체결됐는데요.
이번 방문으로 양국 관계 발전은 물론 제2의 중동붐에 대한 기대가 높아지는 만큼, 주요 외신도 이 소식을 집중 보도했습니다.
<블룸버그통신>은 아랍에미리트가 29일 한국과 포괄적경제동반자협정을 체결하면서, 한국을 아랍에미리트와 무역 협정을 체결한 국가 명단에 추가했다고 보도했습니다.
이번 협정은 에너지, 의료 등 제품에 대한 관세를 완화, 철폐하는 것이 목표로, 경제 대국들 사이에서 보호무역주의와 긴장이 커지는 가운데 거둔 눈에 띄는 성과라고 평가했는데요.
아울러 이번 협정은 석유를 제외한 대외 무역을 연말까지 1조 달러 이상으로 늘리려는 아랍에미리트 노력의 일환이라고 분석했습니다.

2. 한일중 정상회의
다음 소식입니다.
한일중 정상회의가 4년 5개월 만에 서울에서 개최됐습니다.
3국은 공동선언을 발표하고, 한반도와 동북아의 평화, 안정, 번영이 공동 이익이자 책임이라는 점도 재확인했는데요.
주요 외신도 한일중 3국의 만남을 자세하게 보도했습니다.
<로이터통신>은 윤석열 한국 대통령과 기시다 후미오 일본 총리, 리창 중국 국무원 총리가 4년여 만에 3자 정상회의를 마친 뒤 무역과 기후변화 등 다양한 분야의 협력을 담은 공동선언을 발표했다고 보도했는데요.
특히 중국이 미국의 동맹인 한국, 일본과의 새로운 시작을 환영했다며, 동아시아 경제 강국 간의 포괄적인 협력 재개를 촉구했다고 평가했습니다.
아울러 한일중 3국은 대만 해협을 둘러싼 긴장 문제 등 여러 가지 현안 속에서 상호 불신을 관리하기 위해 노력하고 있다고 보도했는데요.
그러면서 어떤 합의가 이뤄졌든 이번 회의 자체는 서로 얽히고설킨 3국 관계에 진전 신호로 보인다고 평가했습니다.

3. 한국판 나사 '우주항공청' 개청
우리나라의 우주항공 업무를 주관할 한국판 나사, '우주항공청'이 문을 열었는데요.
우리나라를 본격적인 우주경제 강국으로 이끌어가는 데 큰 역할을 할 것으로 기대되고 있습니다.
우리나라의 우주항공청 개청 소식, 주요 외신도 관심 있게 보도했습니다.
<로이터통신>은 한국이 우주항공청 개청식에서, 2045년까지 화성에 탐사선을 보낼 계획이라고 보도했습니다.
먼저 한국은 지난해 5월 직접 개발한 로켓 누리호의 발사를 성공시켰고, 상용급 위성을 자력으로 띄운 세계 7번째 국가가 됐다고 설명했는데요.
이번에 개청한 우주항공청은 수백 개의 기업과 함께 한국을 세계 5대 우주 강국으로 도약시킬 것이라고 로이터통신은 보도했습니다.
또 이번 우주항공청 개청은 한국이 우주 프로그램에 쏟고 있는 노력이 점점 증가하고 있다는 것을 보여준다고 평가했습니다.

4. 해외서 한국 라면 인기
마지막 소식입니다.
전 세계적으로 우리나라의 문화의 인기가 날로 상승하면서, 우리나라를 대표하는 인스턴트 음식 '라면' 도 함께 주목받고 있는데요.
간편하지만 맛있는 한국 라면의 인기에 대해, 주요 외신도 주목했습니다.
<파이낸셜타임스>는 신라면을 제조한 한국의 대표 라면 제조업체가 해외 진출을 가속할 계획이라는 소식을 보도했는데요.
특히 미국 등지에서 음악과 드라마 등 한국 문화의 인기가 높아지면서 한국산 라면 제품에 대한 인기도 상승하고 있다고 전했습니다.
또 코로나19 팬데믹 기간은 집에서 빠르고 맛있게 저렴한 식사를 만들 수 있는 라면의 판매가 전 세계에서 폭발적으로 증가하는 데 기여했다고 분석했는데요.
또 경쟁 라면 제조업체의 ‘불닭볶음면’의 폭발적인 반응도 미국 내 라면 열풍에 일조했으며, 올해 이 제조업체의 주가는 두 배 이상 상승했다고 보도했습니다.
(정보제공: 해외문화홍보원)

지금까지 외신에 비친 한국이었습니다.



( KTV 국민방송 케이블방송, 위성방송 ch164, www.ktv.go.kr )
< ⓒ 한국정책방송원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