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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월 산업생산 1.1% 증가···농수산물 여름 대비 선제적 수급관리
등록일 : 2024.05.31 20:0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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모지안 앵커>
지난달 산업생산이 한 달만에 상승세로 돌아섰습니다.
광공업과 서비스업 등에서 생산이 늘어난 효과로 분석되는데요.
한편 정부는 여름철 물가 안정을 위해, 농축수산물의 선제적 수급관리에 나서기로 했습니다.
신국진 기자입니다.

신국진 기자>
지난 3월 큰 낙폭으로 5개월 만에 하락한 산업생산이 다시 상승 전환했습니다.
통계청이 발표한 '4월 산업활동동향'을 살펴보면 전 산업 생산지수는 113.8로, 전월대비 1.1% 증가했습니다.
광공업 생산이 2.2% 증가했고, 제조업 2.8%, 서비스업 0.3% 증가했습니다.
특히, 광공업 가운데 자동차 생산은 8.1% 늘면서 지난해 1월 이후 최대폭 증가했습니다.
투자와 소비는 위축된 모습을 보였습니다.
설비투자는 기계류에서 투자가 줄어 한 달 전보다 0.2% 감소했고, 재화 소비를 보여주는 소매판매는 자동차를 비롯한 내구재 판매가 줄어 1.2% 감소했습니다.

녹취> 공미숙 / 통계청 경제동향통계심의관
"전 산업생산은 공공행정에서 생산이 줄었으나, 광공업, 건설업, 서비스업에서 생산이 늘어 전월대비 1.1% 증가하였습니다. 전년 동월 대비로는 광공업, 서비스업 등 모두 생산이 늘어 3.1% 증가하였습니다."

제24차 물가관계차관회의
(장소: 오늘(31일) 정부서울청사)

정부는 여름철 물가 안정을 위해 미리 수급관리에 나서기로 했습니다.
회의를 주재한 김병환 기재부 1차관은 5월 들어 기상여건이 개선되면서 전반적인 농산물 가격이 하락하고, 석유류 가격이 하락세로 전환됨에 따라 향후 물가 안정 흐름이 지속될 것이라고 평가했습니다.
하지만 국내 석유류 가격은 여전히 높고, 양배추와 무, 사과 등 일부 농산물 가격이 강세인 만큼 모든 부처가 물가 안정 노력을 이어가야 한다고 강조했습니다.
정부는 우선, 농산물 추가 비축에 나서기로 했습니다.
6월 중 봄배추 1만t과 봄 무 5천t을 추가 비축하고, 여름 배추 계약재배 물량을 6천700t 확대하기로 했습니다.
또한, 집중호우에 대비해 상추·풋고추 등 시설채소 작황을 상시 점검하고, 피해 발생 시 신속한 재출하를 유도하기로 했습니다.
(영상편집: 김예준 / 영상그래픽: 김민지)
수산물 역시 어한기 대비 방출물량을 6월 말까지 전량 방출하고, 축산물은 전염병에 대비해 추가 확산이 없도록 철저한 방역에 나서기로 했습니다.

KTV 신국진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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