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UAE CEPA' 체결···300억 달러 투자 재확인
등록일 : 2024.06.01 17:1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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변차연 앵커>
윤석열 대통령이 우리나라를 방문한 모하메드 UAE 대통령과 정상회담을 했습니다.
양국은 이번 정상회담을 계기로, 포괄적 경제동반자협정, CEPA를 체결했는데요.
정식 발효되면 90% 이상의 상품시장이 개방돼 우리의 자동차 등 UAE 수출 시장은 더 확대되고, 원유 등 도입 비용은 줄어들 것으로 기대됩니다.
조태영 기자입니다.
조태영 기자>
UAE 대통령 국빈방한 공식환영식
(장소: 29일, 용산 대통령실)
윤석열 대통령과 부인 김건희 여사가 모하메드 UAE 대통령을 반갑게 맞이합니다.
윤 대통령이 우리나라를 국빈방문한 모하메드 대통령과 용산 대통령실에서 정상회담을 했습니다.
UAE 대통령이 우리나라를 방문한 건 이번이 처음입니다.
두 정상은 이번 정상회담에서 UAE의 300억 달러 투자 공약을 재확인했습니다.
윤 대통령은 지난해 1월 UAE를 국빈방문해 300억 달러, 우리 돈 약 40조 원 투자를 약속받았었습니다.
대통령실은 이 중에서 UAE 국부펀드인 무바달라 등은 60억 달러 이상의 투자 기회를 검토 중이라고 설명했습니다.
이와 함께 이번 정상회담을 계기로 포괄적 경제동반자협정, CEPA가 체결됐습니다.
아랍국가와는 처음으로, CEPA를 체결한 겁니다.
국회 비준 동의 등 절차를 거쳐 정식 발효되면, 우리의 주력 수출 품목인 자동차와 주요 수입 품목인 원유 등에서 관세가 사라집니다.
녹취> 박춘섭 / 대통령실 경제수석
"우리나라가 체결한 24번째 자유무역협정이자 아랍권 국가와는 최초의 자유무역협정입니다. 한-UAE CEPA(포괄적경제동반자협정)를 통해서 양국은 품목 기준으로 90% 이상의 상품시장이 개방이 됩니다."
대통령실은 모하메드 대통령의 이번 국빈방문을 통해 '새로운 중동붐'의 모멘텀을 강화하는 계기가 됐다고 평가했습니다.
(영상취재: 박상훈 김정섭 / 영상편집: 김세원)
KTV 조태영입니다.
윤석열 대통령이 우리나라를 방문한 모하메드 UAE 대통령과 정상회담을 했습니다.
양국은 이번 정상회담을 계기로, 포괄적 경제동반자협정, CEPA를 체결했는데요.
정식 발효되면 90% 이상의 상품시장이 개방돼 우리의 자동차 등 UAE 수출 시장은 더 확대되고, 원유 등 도입 비용은 줄어들 것으로 기대됩니다.
조태영 기자입니다.
조태영 기자>
UAE 대통령 국빈방한 공식환영식
(장소: 29일, 용산 대통령실)
윤석열 대통령과 부인 김건희 여사가 모하메드 UAE 대통령을 반갑게 맞이합니다.
윤 대통령이 우리나라를 국빈방문한 모하메드 대통령과 용산 대통령실에서 정상회담을 했습니다.
UAE 대통령이 우리나라를 방문한 건 이번이 처음입니다.
두 정상은 이번 정상회담에서 UAE의 300억 달러 투자 공약을 재확인했습니다.
윤 대통령은 지난해 1월 UAE를 국빈방문해 300억 달러, 우리 돈 약 40조 원 투자를 약속받았었습니다.
대통령실은 이 중에서 UAE 국부펀드인 무바달라 등은 60억 달러 이상의 투자 기회를 검토 중이라고 설명했습니다.
이와 함께 이번 정상회담을 계기로 포괄적 경제동반자협정, CEPA가 체결됐습니다.
아랍국가와는 처음으로, CEPA를 체결한 겁니다.
국회 비준 동의 등 절차를 거쳐 정식 발효되면, 우리의 주력 수출 품목인 자동차와 주요 수입 품목인 원유 등에서 관세가 사라집니다.
녹취> 박춘섭 / 대통령실 경제수석
"우리나라가 체결한 24번째 자유무역협정이자 아랍권 국가와는 최초의 자유무역협정입니다. 한-UAE CEPA(포괄적경제동반자협정)를 통해서 양국은 품목 기준으로 90% 이상의 상품시장이 개방이 됩니다."
대통령실은 모하메드 대통령의 이번 국빈방문을 통해 '새로운 중동붐'의 모멘텀을 강화하는 계기가 됐다고 평가했습니다.
(영상취재: 박상훈 김정섭 / 영상편집: 김세원)
KTV 조태영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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